말벌의 종류

2009. 9. 20. 21:53토종벌/병충해 관리

 말벌의 종류

 

[검정말벌]

수컷의 몸은 앞 절반이 짙은 적갈색이고 뒤쪽 반은 대개 흑색이다. 몸에는 긴털과 짧은털이 많이 나 있고 더욱 가슴에는 밀생했다. 머리와 가슴의 털은 갈색이고 배의 털은 기부에서는 갈색이나 끝으로 감에 따라 흑갈색으로 되었다. 더듬이와 머리의 전체, 앞가슴등판, 어깨판, 가운데가슴옆판의 윗부분, 그 등판, 작은방패판, 뒷가슴등판 제 1배마디 뒷슭과 다리의 넓적다리마디 끝 이하는 보다 짙은 적갈색이고 그 밖의 부분은 흑색이다. 가운데가슴등판은 거의 흑갈색이고 중앙부가 약간 짙은데 갈색인 개체도 있다. 날개는 갈색이고 앞슭에는 무늬 모양으로 색이 짙은 곳이 있다.

 

[꼬마장수말벌]

수컷은 몸이 흑색이나 머리는 황갈색이고 홑눈을 둘러싼 흑갈색 무늬가 있다. 큰턱은 적갈색이고 끝은 흑갈색이다. 더듬이는 암적갈색이고 자루마디의 앞면에는 황갈색부가 있다. 앞가슴등판의 능선 모서리에는 황갈색의 가는 줄이 각로로 달리고 작은방패판과 뒷가슴등판의 대부분은 적갈색이다. 제 1.2배마디등판 또는 제 3배마디까지 혹은 제 4배마디까지의 뒷슭에 황갈색 띠가 있고 제 1.2배마디의 앞판은 대개 적갈색이며 황갈색 띠와의 사이에 흑색 띠가 있으나 폭은 개체에 따라 다르고 적갈색 띠가 없는 것도 있다. 제 5.6.7마디는 흑갈색이다. 넓적다리마디 이하가 적갈색이고 날개는 화갈색이나 앞가두리는 색이 짙고 바깥가두리는 회색이다. 몸에는 갈색내지 황갈색 털이 많다.

 

[말벌]

머리는 황갈색이며, 암컷은 몸이 흑갈색이다. 정수리에 흑색 무늬가 있다. 제1배마디 전연에 적갈색, 후연에 갈황색 띠가 있다. 제3배마디 이후로는 물결 무늬 띠가 있으며 성충의 몸길이는 27mm내외입니다.

 

[장수말벌]

벌 무리 중 가장 큰 종이다. 몸에 갈색 또는 황갈색 털이 밀생하고, 표면은 갈색이지만 배 부분에는 황갈색의 긴 털이 나 있으며, 몸길이는 27~39 mm이다.(성충암컷은  37~44 mm)

 

 

 

 

[황말벌]

암컷은 몸빛이 흑갈색이나 황갈색의 무늬가 있다. 머리방패, 큰턱, 더듬이 위의 중앙과 좌우의 큰 무늬, 자루마디의 앞면, 뒷머리에서 양쪽 뺨에 걸친 띠 무늬, 앞가슴등판의 일부, 어깨판, 작은방패판, 위의 한 쌍이 둥근 무늬, 뒷가슴등판의 줄무늬, 각 배마디의 등판, 뒷슭의 넓은 띠 무늬, 제1배마디등판 앞쪽 띠 무늬, 다리의 넓적다리마디의 끝과 그 이하 등은 황갈색이다. 배마디등판의 황색 띠에는 좌우에 분명한 짙은 갈색부가 있다. 날개는 황갈색이나 앞슭이 다소 짙은 색이다. 몸에는 긴털과 짧은 털이 밀생했고 대개 황갈색이나 머리와 가슴의 등쪽의 것은 갈색 털이 섞였다. 색과 무늬에는 변이가 많다. 주둥무늬풍뎅이, 밤나무산누에나방, 문홍무늬청노린재, 유지매미, 털매미 등을 포식한다.

 

[털보말벌]

흑색으로 황말벌과 비슷하나 황색 무늬가 적고 다소 몸이 작다. 홑눈 부근은 흑색이며 앞가슴등판의 황색 무늬는 흔적만 남은 것처럼 가늘고 옅으며, 작은방배판과 뒷가슴등판의 황색 무늬는 어느 것은 완전히 없어진 것도 있다. 제 2배마디 이하의 등판 뒷슭에 있는 황색 띠는 폭이 넓고 다소 물결 모양이며 꼬리끝마디는 황색이다. 다리의 넓적다리마디는 흑색이고 종아리마디의 하면도 흑색이며 나머지는 황색이다. 몸에는 다소 암색 털이 밀생했다. 수컷의 제 6배마디배판 뒷슭 중앙부는 다소 삼각형으로 패었고 제7배마디의 배판은 반원형으로 패었고 양 옆 모서리는 3각형으로 돌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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