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현황

9/11

 요즘은 말벌이 걱정되어 하루에 4번은 벌통을 확인하러 갑니다.

현재 벌이 8통인데 모두 세력이 좋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모든 벌통이 거의 받침대 까지 집을 지어 놓았습니다.

매년 말벌 패해가 심하였는데 금년에는 아직 .....

살충제와 끈끈이 그리고 포충망을 준비해 두었는데 요즘은 하루에 평균 5마리 정도 포충망으로 생포하여 병에 넣어둔 살충제를 묻혀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은 비닐 하우스 안에 말벌들이 많이 들어 오는데,  약 50마리 이상 생포하여 술병에 담아 두었는데 생포된 말벌들이 구조 신호를 보내는지 한마리 생포하고 나면 연이어 몇마리가 찾아 옵니다.

 금년에 받은 벌통으로 매년 설통만 놓으면 벌이 들어가는데 3년을 말벌들이 ......

 

 이곳도 매년 설통만 놓으면 들어오는 자리로 금년에 받은 통인데 작년에는 월동을 실패했던 곳입니다.

 

 금년에 처음 벌을 받은 자리입니다.

받침대 근처까지 집을 지어 내려왔는데 빈벌통을 이어주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곳도 매년 벌을 받았던 자리인데 작년에 벌레가 생겨 가을에 벌들이 집을 버리고 이사 갔던 자리입니다

 

 이곳도 매년 벌통만 놓으면 벌을 받는 자리인데 유일하게 작년에 월동하였던 벌통으로 벌통 이어줄때 혼자서 들기 힘들 정도로 무겁습니다.

 

 출입구가 받침대에 하나 뿐입니다.

산에 설통을 놓아 두었는데 벌이 들어와 봄에 모셔 왔는데 이곳도 거의 바닥까지 집을 지어 놓았습니다.

 

금년에 처음 벌을 받은 자리로 제일 늦게 이사 왔는데 받침대 까지 집을 지어 놓아서 이 통은 벌집을 이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매년 벌을 받는 자리인데 이곳도 작년에 말벌들이 접수했습니다.

서향으로 여름에 햇볕을 많이 받는 자리로 금년 초겨울에 월동준비 하면서 옮기려 합니다.

바로 옆에 있던 벌통은 세력이 좋아 왕성한 활동을 하였는데 여름에 집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간 후 벌통을 뜯어 보니 해충 피해도 없고, 빈 벌집이 깨끗했는데, 더워서 이사간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