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의 먹이가 되는 당분이 충분하다면 무한 증식하는가요?

효소의 먹이가 되는 당분이 충분하다면 무한 증식하는가요?

 

만약 그렇다면 효소 큰단지에 담을 필요가 있나요?

일단 1리터 정도 효소를 담고 시럽을 만들어 1리터를 추가하면 발효 후 똑같은 효소 2리터가 되는거 아닌가요?

말도 안되는 소리 같지만 처음이라 궁금해 적어봅니다.

발효중인 달맞이꽃 효소를 어제 반으로 나누어 테스트 시작했습니다.

결과가 궁금합니다.

혹시 해보신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리석은 기다림은 무의미하니까요.....

답글

효소맨 ㅎㅎㅎ 재미있는 발상이군요. 효소와 효모의 차이를 많이들 구별 못하신듯 합니다. 효소는 살아있는 생물이 아닌 식물체 내에 있는걸. 발효과정에서 파괴되지 않고 끄집어 내주는 것뿐 입니다. 효소는 끊이면 파괴되어 없어진다고 합니다. 효모는 살아있는 미생물이므로 님 말씀대로 먹이만 주면 무한 증식됩니다. 한마리가 두 마리 두 마리가 네 마리가 여덟 마리 이런 식으로 증식을 하는 거지요. 효모가 있어서 설탕이 없어지고 설탕을 먹고 자란 효모와 아미노산이 많이 생성됩니다. 효소의 양은 설탕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고 약초의 양에 의해 효소의 양은 결정된다고 보아집니다.

 

글쓴이: 성공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