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쟁이
2008. 8. 15. 10:47ㆍ관심약초/차즈기,흰봉숭아
소루쟁이
야생식물의 억센 생명력과 영양물질은 갖가지 난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소루쟁이라는 풀은 더러운 수채 옆이나 도랑에 무성하게 자라는 풀이다.
어렸을 적에 아버지는 머리에 부스럼이 나거나 몸에 상처가 생기면 소루쟁이 잎이나 뿌리를 짓찧어서 붙여 주셨다.
그렇게 붙이기만 하면 며칠 지나지 않아서 신기하게 나았다.
소루쟁이 잎으로 국을 끓여 먹으면 미역국 같은 맛이 난다.
위암 말기로 3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환자가
소루쟁이 뿌리를 캐서 부지런히 먹었더니 암이 나았다.
얼마 전에 어떤 사람이 소루쟁이 뿌리를 들고 나한테 찾아왔다.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가 이뿌리를 캐서 먹고 위암과 직장암을 고쳤다고 하는데, 이 식물의 이름을 알고 싶어서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이 뿌리를 말려서 가루 내어 변비 환자한테 주었더니 변비가 없어졌고, 위장병 환자한테 주었더니 위장병이 나았으며, 잇몸에 염증이 심한 사람한테 주었더니 지독한 잇몸 염증이 나았으며, 늑막염으로 고생하는 사람한테 주었더니 늑막염이 나았는데 이것이야말로 만병통치약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야생식물이 지닌 치유력은 이처럼 위대하다.
소루쟁이 뿌리 한 가지로 종합병원보다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몸에 좋은 산야초 글쓴이: 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