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 걸어서 농장

2023. 7. 10. 19:31휴게실/여몽산방

2023년 7월 6일

농장으로 가고 있는데 이장님과 동네 지인이 전화가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비가 많이와서 진입로가 피해를 봤을거라고 하며 

차를 포장된 길옆에 세워두고 걸어가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피해가 심하면 면사무소에 전화하여 굴삭기 보내준다고 합니다.

고마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차를 세워두고 걸었습니다,

 

낙엽으로 막혀있던 개울이 이번 비로 깨끗이 청소되었습니다.

 

비포장 진입로는 거의 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더운 여름에 걸어도 좋습니다.

 

걸어가니 보입니다.

으름

 

딱총나무(접골목)

 

산벗나무

 

소태나무

나무껍질이나 잎이 무척씁니다.

토종꿀도 소태나무 꽃꿀 모아놓은 것은 꿀도 무척 씁니다.

 

나무딸

 

다래

 

하늘말나리꽃

 

농장입니다.

언제나 마음이 편안해 지는 나의 쉼터입니다.

'휴게실 > 여몽산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씨앗파종  (0) 2024.03.01
비 온 뒤 농장  (0) 2023.07.10
바위손을 오래된 기와장에  (0) 2023.06.26
요즘 계절에 피는 꽃  (0) 2023.06.22
부처님 오신 날  (0) 20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