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따기 봉사 2회 그리고 첫 얼음

2022. 11. 5. 21:45휴게실/문화, 관광

사과 과수원 하시는 분들이 같은 시기에 사과를 수확하니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일당 12만원인데 일할 사람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지난 2일은 친구 과수원에서 일손을 거들었습니다.

외발 손수레로 사과 바구니를 날라줄 사람이 없다기에 하루종일 외발 손수래를 운전했습니다. 

만보기를 켜놓고

외발 손수레를 하루종일 운전했더니

23,125걸음, 16,187m, 04:31; 43 초를 걸었습니다.

평소에 하루 평균 8천보를 걷는데 거의 3배를 걸었습니다.

무척 힘들었습니다.

4일날은 

자유총연맹 안동지회에서 사과따기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녹전면 분회장님 댁

18명이 참석했습니다.

 

아침 08시 넘었는데도 사과가 얼어서 작업하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분들이 열심히 일은 도왔습니다.

몇년에 걸쳐 봉사활동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당 받고 일하시는 분들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해주신다고 아주 고마워 했습니다.

 

오늘 아침(5일)에 일어나니 무척 춥습니다.

얼음이 얼었습니다. 

이곳은 해발 약 570m로 고냉지입니다.

여름에 모기가 없고, 가을에 서리가 내리지 않습니다.

고추가 어제 까지 싱싱했는데 고추잎이 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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