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암 방 구들에 살고 있는 토종벌 모셔오기
2022. 10. 14. 20:24ㆍ토종벌/사육앨범
지인이 영산암에 공사를 하는 분이 방구들 밑에 토종벌이 살고 있어 일을 못한다고 벌을 모셔가라고 하여 작업한다고 구경오라하여 가봤습니다.
영산암은 동승,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나랏말싸미 를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봉정사
초등학교와 가까워서 봄, 가을 소풍 단골 장소였습니다.
영산암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산사나무 산사열매가 무척 많이 열렸습니다.
토종벌이 방 구들 2곳에 따로 집을 짓고 살고 있었습니다.
벌들이 조금씩 뭉쳐 흩어져 있었는데 여왕벌을 찾지 못했다고 하는데
완벽하게 수습하기는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채취한 벌집으로 꿀을 내렸더니 꿀병으로 3병 정도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