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3. 18:47ㆍ농장의 산야초/기초지식
소나무에 관한 소고
소나무과의 이해
한국에는 소나무속의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속의 전나무. 구상나무,
가문비나무속의 가문비, 솔송나무속의 솔송나무,
잎갈나무속의 잎갈나무. 개잎갈나무 등 5속 15여 종이 자라고 있다.
소나무(japanese red pine)는 일본적송이라 알려져 있고 잣나무(korean pine)는 한국 소나무로 알려져 있다.
전나무에서 나오는 하얀 물질이 ‘젓’이라서 젓나무 였다가 발음상 전나무로 되었으며 추위에 강하고 음수이며 습기가 적절한 비옥지에서 잘 자라나 공해에 약해 도시적응이 불가능하다.
한라산 지리산의 고사목이 구상나무이다.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라며 잎 뒷면의 순백의 하얀 줄, 기공조선이 발달해서 수관전체가 은록색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나무이다.
가문비나무는 중부이북의 높은 산에서 자라며 암수 한 그루이고 긴 타원형의 솔방울이 밑을 보고 자란다.
솔송나무는 울릉도에서만 자라고 있다.
잎갈나무는 잎을 간다 해서 이깔나무라고도 한다. 북한이 고향이며 실편이 20~40개이다.
일본 잎갈나무는 전봇대 철도목 나무젓가락의 단골재료이며 실편이 50개 이상이다.
개 잎갈나무는 잎을 갈지 않는 상록 잎갈나무이고 박정희대통영이 사랑한 나무라서 충성스러운 부하들이 그분이 자주 갈 만한 남부지방에 많이 심게 해서 대구 경주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히말라야시다라고도 부르며 세계 3대 정원수이다.
*소나무의 탄생신화
(성주풀이) - 성주신과 솔 씨의 근본이 안동 땅 제비원인데 천상천궁에 있던 성주가 죄를 짓고 땅에 내려와 제비원에 거처를 정하고 집짓기를 원하여 제비에게 솔 씨를 주어 전국의 산천에 소나무를 퍼뜨려 재목감이 되도록 키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소나무의 어원
나무 중 에서 가장 우두머리라는 “수리”라는 말이 술에서 솔로 변하였다. 솔은 위에 있는 높고 으뜸이라는 의미이다. 소나무 (松)이란 한자는 진시황제가 소나기를 만났는데 소나무의 덕으로 비를 피할 수 있게 되자 고맙다는 뜻으로 벼슬을 주어 (木公)즉 나무 공작이 되었고 이 두 글자가 합하여 (松)자가 되었다고 한다.
*소나무는 겨울에도 푸른 잎을 달고 있다. 그 이유는?
가을이 되면 묵은 잎은 갈색으로 떨어지고 올해 난 푸른 새 잎만 달린 채 겨울을 나기 때문에 우리가 볼 때 항상 푸르게 보이는 것이다.
*소나무 잎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
소나무 잎에는 지방질이 많은데 겨울이 되면 더욱 많아져 풍부한 에너지로 겨울을 견딘다. 찬 공기가 드나드는 기공 주변은 세표벽이 두껍고 바깥이 두꺼운 왁스로 덮여있어 물의 증발을 막아 주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다.
*선조들의 소나무 관리
조선시대에 들어 새로운 궁궐과 중신들의 상궁을 만드는데 많은 소나무가 필요했으나 고려시대에 국정이 문란해지며 개인이 산을 점유하여 삼림피해가 심해소나무 숲이 고갈되어, 나라에서는 여러 곳에 봉산과 금산을 정하여 소나무 벌채를 금하는 송금제도를 만들어 아주 엄격하게 지켰다. 소나무를 가장 아낀 정조는 나무에 엽전을 매달고 나무를 베어가야 할 형편에는 이 돈을 가지고 가서 땔감을 사라고 하자 백성들이 나무를 상하는 일이 없어졌다고 한다. 송충이가 무성하자 정조는 송충이를 자기의 입에 넣어 씹었더니 수 만 마리의 까치와 까마귀가 모여들어 송충이를 잡아먹었다고 한다.
*소나무의 모양
.금강형-가장 곧고 줄기도 긴 소나무. 강수량이 많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안강형-줄기가 많이 굽어 뱀처럼 구불거리는 소나무
여름에 강우량이 적고 토양이 척박한 곳. 눈이 많이 오는 곳에서 자란다.
.동북형-줄기가 곧으며 수관은 달갈 모양. 기온이 낮고 강우량이 적으며 건조한곳에서 자 란다.
.중남부 평지형-줄기가 굽고 수관이 얕고 옆으로 퍼진다. 기온이 높고 건조한 곳에서 자란 다.
*소나무의 생김새
소나무, 바닷가의 곰솔-잎이 2장씩 모여난다.
리기다소나무-잎이3장씩 모여난다.
잣나무, 백송-잎이 다섯 장씩 모여난다.
곰솔은 줄기가 검고 소나무는 붉고 백송은 희다.
잎은 곰솔이 가장 억세고 소나무, 잣나무 순이다.
수꽃-새순아래 다닥다닥 노랗게 달리며 많은 꽃밥과 비늘조각으로 이루어진다. 기둥 수십 개가 촘촘히 달린다.
암꽃-새로 난 줄기 끝에 빨갛게 아주 작은 솔방울 모양으로 달린다.
송진-소나무에서 나오는 수지(나무의 진) 줄기의 수지구에서 나옴. 줄기와 잎에 모두 수지 구가 있다.
나무를 썩지 않게 하고 상처난 부분을 덮어 나쁜 병균의 침입을 막고 병균을 죽여 스 스로 치료하는 효과를 낸다. 기름 성분이 많아 불이 잘 붙는다.
*소나무의 한 해
새봄에는 새 가지에서 새잎이 돋아나고 꽃눈이 핀다. 수꽃과 암꽃은 서로 다른 가지에서 피어나며 암꽃은 생장이 왕성한 가지에서 피어난다. 5에서 10일정도 꽃가루를 모두 내보 낸 수꽃은 떨어지고 꽃가루는 암꽃을 찾아 날아간다. 암꽃에 꽃가루가 붙어 수정이 되면 솔방울로 자란다. 어린 솔방울이 열매를 맺으려면 이듬해 가을가지 기다려야 한다. 10월쯤 되면 지난해부터 자란 솔방울의 틈새에서 잠자리 날개 같은 씨앗이 나온다. 기온이 내려가 는 겨울에도 광합성을 하기 때문에 더욱 짙푸른 색을 띤다.
*소나무의 적
옛날에는 솔나방의 애벌레인 송충이가 골칫거리였으나, 오늘날에는 잎이 달리는 자리에 혹을 만들고 수액을 빨아먹는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심각하다. 어린 순을 뚫고 들어가 피해를 주는 소나무좀 소나무재선충도 소나무의 적이다.
*이기적인 소나무와 친구들
소나무에는 다른 식물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인 피톤치드가보통 나무보다 10배 많이 발생한다. 소나무 잎이 땅에 떨어지거나 껍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빗물에 땅속으 로 흘러들고 땅이 척박하고 깊이가 깊지 않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이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진달래 때죽나무, 개옻나무, 싸리는 소나무와 어울려 산다.
송이-소나무 뿌리에 송이균이 침입하여 균근이라는 특별한 구조를 만들면서 자라는데 소나무가 광합성을 하여 만들어낸 탄수화물을 먹고 살며 소나무는 송이에게서 양분과 물을 얻는다.
*소나무의 상징
.영원한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 나무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는 솔방울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 지팡이 로 바위나 땅을 두드려 포도주, 물, 우유, 꿀이 나오게 했다. 타이탄속의 싸움에서 몸이 갈기갈기 ?A겼으나 솔방울 덕분에 다시 살아났다. 솔방울은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며 풍요 를 비는 고대 부적으로도 발견된다.
.믿음과 약속을 지키는 소나무
예수가족이 헤롯왕의 군사에 쫓기던 중 늙은 소나무가 몸에 난 구멍을 넓혀 예수가족이 나무 둥치 안에 들어가 쉴 수 있게 하고 가지를 내려 구멍을 덮어 군사들이 지나갈 때까 지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가족이 떠날 때 어린 예수가 소나무에 축복을 내려 나무의 열매 가 영원히 달리도록 해서 솔방울이 사시사철 달리게 되었다.
.장수의 상징 소나무-십장생도(소나무, 해, 구름, 산, 바위, 물, 학, 사슴, 거북, 불로초)중의 하나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천하무적의 소나무
아이를 낳을 때 왼쪽으로 꼰 새끼줄에 소나무 가지를 꽂아 금줄을 만들었다.
전통혼례를 치를 때도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가지를 꽂아 부부가 한 평생 변치않길 맹세 했다.
.마을 입구의 장승도 소나무로 만들었다.
*이름난 소나무들
.가장 큰 소나무는 캘리포니아주 도링턴에 있는 키 66m이고, 줄기위의 잔가지 폭이 9m,솔 방울 길이가 60cm인 슈거파인이다.
.가장 오래 산 소나무는 캘리포니아주 화이트산에 있는 브리슬콘 소나무로서 4000년 이상 살고 있다.
.벼슬 있는 정이품송-세조가 피부병 때문에 삼림욕을 하러 속리산을 지나는데 임금이 탄 가마가 소나무의 가지에 걸릴 것 같아 연 걸린다 라고 말하자 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위로 올려 행차를 무사히 하게 했다. 돌아갈 때는 소나기를 이 나무 아래에서 피할 수 있어서 정 이품 벼슬을 내렸다.
.경북 예천의 세금 내는 석송령-600년 전 석관천 상류에서 홍수로 떠밀려오는 소나무를 한 주민이 건져 심은 것을 이수목이란 사람이 자식처럼 잘 가꾸고 의지하여 살다가 세상 을 떠날 때 자기의 땅을 나무에 상속했다. “석평동의 영험있는 나무”(석송령)이라 이름 지었다. 4558제곱미터의 땅을 가지고 있어 세계에서 최초로 세금을 내는 부자 소나무가 되었으며 석송령 장학회라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생활속의 소나무
.소나무로 지은 경복궁-곧은 소나무로만 기둥을 만들었다.
.복령-소나무에 기생하는 균체. 복령은 소나무를 벌채한 뒤 3∼10년이 지난 뒤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균핵으로 형체가 일정하지 않다. 표면은 암갈색이고, 내부는 회백색의 육질과립상으로 신선한 냄새가 감돈다.
껍질은 복령피라 하고, 균체가 소나무 뿌리를 내부에 싸고 자란 것은 복신(茯神), 내부의 색이 흰 것은 백복령, 붉은 것은 적복령이라 하여 모두 약으로 쓴다. 약성은 평범하며 맛 이 달고 덤덤하다.
완만한 이뇨작용이 있어 소화기가 약하면서 전신에 부종이 있을 때에 효과가 뛰어나며, 신장염·방광염·요도염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거담작용이 있어서 가래가 많이 분비되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인 만성기관지염과 기관지 확장증 에도 거담, 진해하는 약물과 배합 하여 치료하고 있다.
이 밖에 건위작용이 있어서 위장 내에 수분이 과다하게 정체되어 복부가 팽만되고 구토를 일으키는 만성위장염에 쓰이며, 진정효과가 뛰어나서 신경의 흥분으로 인한 초조와 불안, 자주 놀라고 입이 마르며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에 안정제로 쓰인다.
.솔잎차-솔잎은 혈관을 맑게 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뇌졸중, 고혈압에 좋다.
.송화다식-소나무 수꽃의 꽃가루가 바람에 날리기 전에 수꽃을 잘라 말린 다음 꿀이나 조 청과 반죽하여 예쁜 모양으로 찍어 만든다.
.송편-솔잎을 깔고 찌는 떡으로 향이 좋고 피톤치드 때문에 떡이 오래도록 상하지 않는다.
.호박장신구-송진이 굳어서 1000년 이상 된 것이며 단단하고 빛깔이 곱다.
.송진-현악기를 연주할 때 송진을 뭍히면 현과 활의 마찰이 좋아져서 울림이 커져 소리가 좋아진다.
*소나무가 들어있는 우리말
.애솔밭-어린 소나무들이 가득 자라는 밭
.도래솔-무덤가에 죽 둘러있는 소나무
.다복솔-가지가 빈틈없이 자라 소복하게 퍼진 어린 소나무
.낟가릿대-정월 대보름전 날 풍년을 비는 의미로 낟가리처럼 만들어 마당에 꽂아 놓은 긴 소나무 가지.
*소나무와 관련된 속담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분수에 맞지 않는 일을 하다가는 낭패를 본다.
.솔 심어 정자-앞날의 성공이 까마득함을 나타냄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 거린다고 한다.-자기의 허물이 더 크면서 허물이 적은 사람을 나무라며 흉보는 말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도 기뻐한다.-가까운 동료나 친구 또는 자기편 사람이 잘 되면 좋아한다는 말
.솔잎이 버석하니 가랑잎이 할 말 없다.-자기보다 정도가 덜한 사람이 먼저 야단스럽게 떠 들어 대니 정작 큰 걱정거리가 있는 사람은 너무나 어이가 없어 할 말이 없게 됨을 이르 는 말
[출처 : 김영주의장산이야기 | 글쓴이 : jjkyj 원글보기]
소나무관리
한국정원 조경수의 으뜸
우리의 산에 소나무가 없다면 그 산은 더 이상 우리의 산이 아니며, 우리의 정원에 소나무가 심겨져있지 않다면 그 정원은 더 이상 우리의 정원이 아닙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런 정서를 가질 것 이라는 점에서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닐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소나무가 분포되어 있지만 우리 소나무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운 선을 가진 소나무는 찾기 힘들 것입니다.
우리의 척박한 산하에서 뿌리 내리고 민족의 역사와 함께 뒤틀리고 굽어온 인고의 흔적을 간직하고 자라온 나무, 그래서 우리는 다른 나무보다 더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소나무를 최고의 정원수로 찾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심기도 많이 심지만 가장 많이 죽이는 나무가 또한 소나무입니다.
소나무와 인연을 맺으면서 경험한 기본적인 관리방법을 소개하여 소나무를 아끼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생리특성
먼저 알아두어야 할 특성으로는 소나무의 기본적인 생리특성입니다.
사람도 서로의 성격을 알아야 친하게 지낼 수 있듯이 소나무의 대략적인 생리적 특성을 파악해야 소나무를 오래도록 장수 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소나무류는 주로 여름의 생장기와 겨울의 휴면기 조건을 가진 온대기후지역의 고원이나 산경사면에서 발달한 것으로 곳에 따라서 또 그 해의 기후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나 우리나라 중부 지방에서는 5월초부터 유조 신장생장(伸長生長)을 시작하여 대체로 8월 초까지 계속되지만 침엽에 따라 자람의 중지 시기에는 변이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소나무의 성숙한 침엽 길이는 3~13cm 범위 안 입니다. 길고 짧은 변이는 토양 조건, 기후, 나무의 나이, 병충해 등의 원인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땅 힘이 좋으면 침엽의 길이가 길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므로 역으로 소나무 침엽의 길이를 측정해서 그 나무가 서 있는 곳의 땅 힘을 추측하기도 합니다.
오래된 늙은 소나무의 침엽 길이는 20~30년생 장령의 나무보다 짧은데 소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입니다. 이처럼 나무의 나이도 침엽의 길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부분의 나무는 그 뿌리가 곰팡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나무 어린 털뿌리의 피층세포 간극에는 균체가 있는데, 피층이란 식물의 기본 조직계의 하나로서 표피와 중심주 사이를 말합니다.
뿌리 표면 밖으로 균사가 발달하고 이 결과 뿌리와 흙이 격리되는 일이 많습니다. 균사는 흙으로부터 물과 거름을 흡수하고 이것을 기주식물인 소나무에 공급해서 도움을 주게 됩니다.
2. 관리요령
다음으로는 소나무를 옮겨 심었을 때의 관리요령입니다.
한겨울에 분을 얼려서 옮기기도 하지만 주로 가을이나 봄에 하는 것이 가장 좋고 한여름은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외의 기본적인 이식방법은 다른 나무와 같지만 특히 조심해야 할 점은 분을 깊게 심지 말고 높여 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채워주는 흙 또한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가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소나무 좀벌레 살충제를 방제해 주어야 합니다.
자리를 잡고 잘 사는 소나무 역시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해야 할 손질들이 많습니다.
우선 봄에는 덥수룩하게 묵은 잎을 솎아주고 햇순을 잘라주어야 합니다.
세력이 강한 순과 약한 순과의 균형을 유지하여서 수형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라주는데, 보통 강한 순은 3/4, 중간 순은 1/2, 약한 순은 1/3, 아주 약한 순은 그냥 두어야 합니다.
주의할 것은 순을 너무 일찍 잘라주면 빨리 자라서 또 길어질 것이고 너무 늦게까지 순을 잘라주지 않으면 생장이 늦어져 목질화가 덜 되어 겨울에 동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지역에 맞추어 5월에서 6월초 사이에는 해야 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안목이 생기면 수형에 맞춰서 전정도 하고 유인도 하여서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갈수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전정 후에는 반드시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구리 수화제, 소나무 살충제를 주면되고 한 가지 이상 혼용은 반드시 혼용여부를 살펴봐야 합니다.
여름에는 장마철 습기 관리만 잘해서 배수를 잘해주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고 가을에는 묵은 잎을 솎아주고 강전정 보다는 솎음전정위주로 가볍게 흐트러진 수형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너무 강전정을 하면 충해나 동해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발생하는 병충해
● 솔잎혹파리
솔잎혹파리 피해 상태는 잎이 정상적인 잎보다 길이가 1/2∼1/3정도로 작고 솔잎기부에 혹(충영)이 생기고 당년에 낙엽이 됩니다.
땅속에서 월동한 유충이 4월 말∼5월 초순경 번데기가 되어 5월 중순∼6월 하순경(지방과 지역에 따라 최성기의 차이가 있음) 지상으로 날아와 지표식물 주위에서 교미한 후 솔잎사이에 산란하기 시작합니다.
산란된 날은 5∼6일 후 부화하여 솔잎 기부로 내려와 혹을 만들고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먹어 솔잎의 생장을 저해하게 됩니다.
가을이 되면 노숙유충이 땅속으로 떨어지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고사되어 낙엽이 됩니다.
약제살포는 스미치온 50%유제를 500∼1000배로 희석하여 전착제를 가용한 후 수관 잎 전체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합니다.
시기는 6월경에 실시하여야 하며 6월 초, 중순경 1회 6월 중, 하순경 1∼2회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소나무 엽고병
전년도에 잎의 끝 부분이 부분적으로 갈색으로 변하였거나 피해가 심하여 전년도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조기낙엽이 되었을 경우 엽고병, 그을음엽고병, 페스타로치아엽고병, 디프로디아엽고병으로 진단되었을 경우 유황제인 다이센 M-45을 450~500배, 옥시동수화제 500배, 포리동수화제 1000배액, 쿠퍼 500배액을 4월 중순부터 10~15일 간격으로 수회 살포해야 합니다.
● 소나무좀
소나무좀은 천공성 해충으로 이식하였거나 수세가 쇠약한 나무의 수간에 구멍을 뚫고 침입하며 특히 3월경 수간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산란함으로 반드시 방제하여야 합니다.
● 소나무잎 응애류
전년도 잎이 퇴색되고 구엽이 일찍 낙엽으로 되었거나 피해가 심해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진단 결과 응애로 확인된 경우에는 4월 중순경에 아시틴 수화제(페로팔, 아시틴) 1000~1500배액 또는 다니톨 수화제 1000배액을 전착제를 가용하여 잎과 가지에 충분히 살포해야 합니다.
● 소나무 엽진병
3~4월경 전년도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낙엽이 될 경우 이는 엽진병의 가능성이 높으며, 엽진병으로 진단되었을 때에는 낙엽을 모아 태워버려야 합니다.
약제 살포 시기는 6~7월이므로 그 시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벚나무류 이외에도 세심하게 관리하려면 잎도 뽑아야하고 수관주사도 놓아야 하지만 보통 가정집 정원에서는 이정도로 관리하고 전문적인 것은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가지치기
가지치기는 조경수목의 수세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미관을 유지하고 노거수나 대형목의 경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입니다.
가지치기의 대상가지는 죽은 가지, 쇠약한 가지, 병든 가지, 겹친 가지, 웃자란 가지, 빽빽한 가지, 외관상 불균형한 가지, 자르다 남은 가지, 부러질 위험이 있는 가지입니다.
이식목의 가지치기 경우에는 지하부의 뿌리상태와 지상부의 생장 상태를 고려하여 지하부와 지상부의 생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됩니다.
가지치기 시기는 목적에 따라 연중 실시하나 일반적으로 적당한 시기는 늦겨울이나 싹트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여름에는 나무의 모양을 잡고자 할 때와 죽거나 병든 가지를 제거하여 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할 때 시행합니다.
소나무의 수형을 잘 잡아주려면 수형이 잘 잡힌 소나무들을 많이 봐두어서 안목을 키울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5. 소나무의 종류
마지막으로 혼동하기 쉬운 소나무의 종류 몇 가지만 분류해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소나무하면 떠올리는 것이 육송입니다. 육송은 수피가 적색을 띠고 있어서 적송이라고도 하며, 변종으로는 지표면 가까이부터 나무의 줄기가 여러 개로 나눠져서 둥그스레한 반송이 있습니다.
반송은 천지송, 만지송, 조선다행송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 금강송이 있는데 산지는 금강산부터 강원도를 거쳐 경북의 조령으로 이어지는 종관산맥 가운데 토양의 수분 조건이 좋고 비옥한 곳에 많이 자랍니다.
줄기가 곧고 수관이 좁으며 연륜 폭이 균등하고 좁으며 목리가 곧습니다. 우리나라 소나무 가운데 우량 품종으로 인정받는 품종입니다.
해송은 우리나라 해안가를 중심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육송에 비해서 수세가 좋아 곰솔이라고 하며 수피가 흑색에 가까워 흑송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글·이병철
(아침고요수목원 식물연구부장)
[출처 : 한울회주택관리사모임 | 글쓴이 : 성준-최명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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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柏 掘取, 運搬, 植栽, 植栽後 管理
掘取 주변 환경
[굴취허가 및 민원발생]
●오늘날 산림법이 강화되어 산림허가를 받은 지역에서만 정식으로 반출허가를 받아 산채 할 수 있다. 본인 산이 있는 경우에는 시, 군의 산림과에서 굴취(掘取)허가증을 받아야만 한다.
●굴취하기 전에 민원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농지에 있을 경우에는 반출증을 준비한다. 먼저 산야의 어떤 형태의 소나무를 이식할 것인가 선정하고 이식(移植)시기를 결정한다.
●작업로 및 주변 식생(植生) 등을 파악한 후, 掘取시 필요한 제반장비 및 도구들을 점검하여, 굴취 후 즉시 운반할 수 있는 수송계획을 수립하고, 운반수목 하차작업 및 식재 위치를 선정한 후, 식재 후 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굴취 및 이식 기후와 환경]
●이식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 저녁이나 아침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중 습도가 높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적정 T/R율(T:지상부, R:지하부)을 유지하도록 하고, 분토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식혈(植穴)속에 앉힌 뿌리분과 그 주위에 채워진 새로운 흙이 잘 밀착되어야 한다.
●가식(假植) 장소는 수목의 생장에 지장이 없는 토질 및 환경을 갖춘 안전한 위치로 선정,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가식한다.
[굴취 및 이식 준비물]
●굴취시 준비물로 삽, 곡괭이, 톱, 전정가위, 비닐 혹은 차광망, 고무줄, 반생과 반생고리, 상처 보호제, 젖은 이끼 등을 준비한다.
松柏 掘取, 運搬, 植栽, 植栽後 管理
掘取 주변 환경
[굴취허가 및 민원발생]
●오늘날 산림법이 강화되어 산림허가를 받은 지역에서만 정식으로 반출허가를 받아 산채 할 수 있다. 본인 산이 있는 경우에는 시, 군의 산림과에서 굴취(掘取)허가증을 받아야만 한다.
●굴취하기 전에 민원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농지에 있을 경우에는 반출증을 준비한다. 먼저 산야의 어떤 형태의 소나무를 이식할 것인가 선정하고 이식(移植)시기를 결정한다.
●작업로 및 주변 식생(植生) 등을 파악한 후, 掘取시 필요한 제반장비 및 도구들을 점검하여, 굴취 후 즉시 운반할 수 있는 수송계획을 수립하고, 운반수목 하차작업 및 식재 위치를 선정한 후, 식재후 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굴취 및 이식 기후와 환경]
●이식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 저녁이나 아침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공중 습도가 높다면 더욱 이상적이다.
●적정 T/R율(T:지상부, R:지하부)을 유지하도록 하고, 분토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식혈(植穴)속에 앉힌 뿌리분과 그 주위에 채워진 새로운 흙이 잘 밀착되어야 한다.
●가식(假植) 장소는 수목의 생장에 지장이 없는 토질 및 환경을 갖춘 안전한 위치로 선정,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가식한다.
[굴취 및 이식 준비물]
●굴취시 준비물로 삽, 곡괭이, 톱, 전정가위, 비닐 혹은 차광망, 고무줄, 반생과 반생고리, 상처 보호제, 젖은 이끼 등을 준비한다.
●그 다음 아주 중요한 것은 이식에서부터 활착까지의 세심한 관리다. 소나무에 사용되는 용토(用土)는 배수가 아주 좋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개는 굵은 마사토와 중간 굵기의 마사토를 사용하면 무난하다.
[뿌리분의 크기]
●분(盆)의 직경은 근원경(根圓境)에 3∼5배정도 되게 하고 같은 깊이 만큼 흙을 돌려서 판다 분의 크기 보다 약간 넓게 수직으로 파서 내려가되 뿌리는 잘 드는 칼로 깨끗이 절단하여야 하며 분이 깨지지 않도록 절단면을 잘 다듬어 가면서 새끼로 단단히 감아 내려간다.
●일반적으로 분경(盆境)은 분의 크기(5배분)이상으로 하며, 새로 자란 잔뿌리가 손상 되지 않도록 뿌리분을 충분히 뜨도록 한다.
[분뜨기 및 뿌리끊기]
●소나무를 채취할 수 있을 때에, 나무 밑동의 직경의 2배내의 부분은 공생균이 붙어있는 흙을 떨구지 말고 분뜨기를 해야한다. 掘取시 수간을 잡고 흔들면 분속의 곰팡이와 잔뿌리의 상처로 소나무의 이식 성공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굴취작업 2∼3일전에 충분히 관수(灌水)한다.
●나무밑의 자체 腐葉土는 그대로 두고, 잡초나 오물 등을 깨끗이 제거하고, 밑가지가 많은 나무는 위로 치켜올려 새끼로 묶어 준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소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잘 휘어지지 않기 때문에 불어져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굴취 작업이나 운반시 상처가 날 염려가 있으므로 樹幹(나무의 줄기)이나 가지를 새끼로 감아 보호한다.
●소나무뿐만 아니라 일반 송백류(소나무,곰솔,노간주나무,향나무 등)도 마찬가지겠지만, 채취 시에는 절대로 잎이나 가지, 심지어는 신(삭정이가지)이 될 가지들을 함부로 자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물론 잎이 지나치게 멀리 있는 가지, 운반에 지장이 있는 가지 등은 어쩔 수 없겠지만, 부득이 斷根率과 樹幹率의 균형을 위해 잎과 가지를 제거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되도록 많은 잎과 가지를 그대로 놓아두고 살리는 것이 최선의 살리기의 비법이다.
●송백류는 자신 스스로가 T/R율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고사되는 잎과 줄기가 나온다.
●분뜨기는 표토(表土)를 제거한 후 설계규격 이상이 되도록 하여 야 하며 굴취시 뿌리의 절단을 절대로 무리를 하여서는 안되며 직경 2㎝ 이상은 톱으로 절단하고 가위로 미끈하게 다듬어야 한다.
[기간을 두고하는 斷根작업]
●일반적으로 짧은기간에 굴취하여 이식이 어려우면 시간을 두고 큰 뿌리를 절단하면서 서서히 잔뿌리가 나올 수 있도록 기간을 두고 이식한다.
●귀중한 나무와 약한 나무는 일시에 전부를 파지 않고 1년에 2∼3회 나누어 일부씩 단근하거나 2∼3년에 나누어 단근을 실시한다.
●뿌리돌림 즉 굴취 시기는 이미 뿌리돌림하여 1년이 경과하여 분 뜨기 한 나무는 연중이식(옮겨 심기)이 가능하나 이른 봄과 생장이 정지된 가을에 하는 것이 안전하며 땅이 얼었을 때 무더운 여름과 바람이 강하게 불 때 새순과 새잎이 나와서 굳어지기 전에는 이식하면 실패할 확율이 많다. 봄철은 解土가 된 후부터 햇순에 잎이 나오기 전까지 가능하다.
●이식전 할 일로 掘取하기 전후에 크라우드카바나 트리왁스와 같은 수분증산억제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보통 큰 나무 즉 근경50∼80cm는 큰 뿌리가 40∼50cm깊이 정도까지 발달이 되어있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삽을 이용 조심스럽게 파 내려가고 작은 뿌리는 가위로 큰 뿌리는 톱으로 잘라준다. 삽으로 무리하게 찍어 자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한다.
[굴취에 따른 뿌리관리]
●뿌리는 채취할 때의 굵은 뿌리 상처 부분을 다시 한번 깔끔하게 전지하고 毛細根의 잔뿌리는 최대한 보호하여 꺾이거나 늘어나지 않도록 하며 많이 심도록 한다,
●또 뿌리에 발근 촉진제(루톤)등을 사용하여 부패를 방지하고 발근을 촉진시켜 주며 가지와 잎에는 금자탑이나 나르겐 등을 더욱 약하게 혼합하여 자주 사용하면 조금은 도움이 된다.
●발근이 가장 잘 되는 온도는 22∼25도이며 공중 습도를 올려주고 햇빛을 많이 보일 수 있는 곳에서 관리해야한다. 공중 습도를 올려 주고 고온 다습하도록 하며 영상 22도를 유지하고 30% 차광을 높이 해준다면 착근에 많은 도움이 된다.
●착근 기간 중에 주의해야 할 점은 가지치기를 하거나 흙 갈이, 사리내기, 수형 교정, 거름을 주거나 하면 안 된다. 특히 옮겨 심은 후 뿌리가 흔들리면 치명적 충격을 받는다.
●채취한 금년동안은 물과 햇빛 또는 병충해 방제에만 중점 관리하고 본격적인 작업은 다음 해 봄 싹트기 직전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서서히 해야한다.
●사리내기, 수형 교정, 분갈이 등 모든 작업이 단계별로 들어가야 충격을 작게 받는다.
●단근 및 다듬기 정리가 끝이 나면 루톤 또는 홀맥스로 절단부에 발근 촉진제 도말(塗抹) 처리를 하여야 한다.
[분감기]
●수직으로 분경의 1/2정도로 파 내려가면 파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횡 감기를 실시한다.
●주의할 점은 분 감기중 나무가 중심을 잃고 쓰러질 수 있으므로 로프나 철사 줄 등으로 임시 지주를 해서 작업도중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조치와 함께 안전 사고 에도 유의를 해야 한다.
●큰 나무 작업은 결코 서둘러서는 안 된다. 나무가 넘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하고 분을 묵어간다.
●새끼를 감고 고무 바를 감고 반생철사를 감는다. 또 특수한 경우에는 보호마대를 잘 감싸고 단단히 고정해준다. 이런 작업들을 구덩이 속에서 해야되는 만큼 이에 따르는 작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장비로 자리를 충분히 확보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분을 운반하기 위하여 새끼 감기하는 경우는 굴취시 분크기별, 경급별 새끼 소요량은 가로감기와 세로감기로 구분 시행한다.
●또한 수간 보호를 위한 가마니는 小皮病의 피해와 보습효과를 얻도록 실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철선감기도 하는데 수목 이식시 분의 파손을 방지하고 중장비를 이용, 분을 운반할 경우 수목과 뿌리분과의 이완 방지를 위해 가로감기와 세로감기로 구분하여 작업한다.
●운반중 분이 깨지거나 흙이 쏟아질 염려가 있으면 다시 가마니로 싸고 새끼로 단단히 감는다. 그 다음부터는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데 큰 뿌리가 가끔 나온다. 이것을 장비로 무리하게 걷어올리면 분을 깨먹기 쉬우므로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하고 손으로 다듬어주면서 장비를 다룬다.
●장비로 파 놓은 것을 삽이나 곡괭이를 이용 분을 다듬어 간다. 뿌리를 연장으로 무리하게 건드려 흔들리지 않도록 다듬어 나간다.
[기계를 이용한 굴취]
수목굴취기
●수목굴취기는 일반전기 및 발전기 동력으로 이용하는데 고강도 특수칼날에 특수 제작된 전동 햄마를 부착하여 사용한다.
●원추형의 칼날이 동력에 의하여 작동하며, 칼날이 땅속에 들어가 단근과 뿌리분의 모양을 만들어 수목을 굴한다. 굴취시 다른 수목에 피해가 없다.
●일반적으로 평지나 분 뜨기 좋은 장소에서 사용하며, 뿌리의 단근작업 및 수목 굴취시 사용한다. 근경 3-8cm 정도의 수목굴취시 하루에 약1,000주까지 가능하며, 토심이 깊은 점토질토양이나 횡근성(橫根性) 수목이면 더욱 유리하다.
● 5-6전 수목 굴취시 1분-1분30초가 소요됨으로 경제적이며, 식재 구덩이를 팔 때도 유용하게 사용한다.
●굴취기의 재원은 보통 5마력 발전기로 몸통무게가 15kg이며, 30m 릴코드 와 대형 빠루, 여러 가지 모양의 칼날로 구성되어있다.
소형 중장비
●소형 굴삭기는 굴취와 이송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작업 진입로나 굴취시 굴취주변 환경파괴가 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사용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굴취시 분의 정밀 다듬기 작업은 손으로 하는 것이 시간이나 노력은 많이 요구되나 가장 안전하고 굴취목(掘取木)의 상처를 주지 않는 등 성공률이 높다.
老松의 掘取
[노송 및 단근조건]
● 고령의 환자를 수술하면 회복이 늦고 잘못 하면 사망할 수 있다는 의술의 원리와도 같다. 노송의 이식은 어렵고 그만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목의 크기로 볼 때 지름이 60㎝이상의 수목 즉 노송은 이식 후 고사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굴취 전 뿌리돌림은 노송을 이식하거나 고가의 나무를 이식할 때 실패의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흔히 하는 방법으로 노송이나 거목은 많은 뿌리를 절단하게 되므로 이식후에 지상부와 지하부와의 불균형을 덜기 위하여 사전에 뿌리돌림 함으로서 細根의 발달을 촉진시키는 작업이다.
●노송의 굴취는 장기적인 굴취 계획을 세워 1-3년 전에 뿌리 밑동을 미리 둥굴게 깊이 파서 뿌리돌림 작업을 한 후 잔뿌리를 많이 나게 해서 뿌리내리기를 한 후 굴취하는 방법을 권장한다.
[단근시기]
●노송의 일반적으로 나무의 크기에 따라 굴취 이식 1∼3년전에 실시한다.
●뿌리돌림실시 시기는 가급적 혹한기, 혹서기 및 가뭄이 계속되는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연중 언제나 가능하나 봄 잎이 피기 전이 가장 좋은 시기이다. 암반 위나 악산에서의 굴취는 시기가 좀 다르다.
[단근의 효과]
●노송의 뿌리돌림(단근작업) 효과는 어린 묘목에서부터 늙고 큰나무(노거수)에 이르기까지 수목의 휴면기인 가을에 실시한 후 다음에 봄 잎이 피기 전에 이식하면 아무효과도 없다는 점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는 수목의 활동시기에 실시하면 그 기간이 짧다 하여도 효과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단근작업 후 새 뿌리가 발생할 때에 이식하여도 효과가 크며 1년 정도 경과한 후라면 더욱 크다 하겠다.
●묘목을 단근작업하여 두면 이식 후 枯死率이 현저히 떨어진다.
●규격이 얼마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노송이 아닌 대략 근경 10cm 이하의 수목은 뿌리돌림 후 1년이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늙고 큰 나무는 뿌리돌림한 후 2년 정도 경과하여 잔뿌리가 충분히 발생하였을 때 그 효과가 최고로 크다고 할 수 있다.
[단근방법]
●일반적인 뿌리돌림 방법은 묘목의 경우에는 삽으로 한번씩만 질러주어 부리를 끊어 놓은 후에 들뜬 흙을 진압하여 주면 되고 근경 4∼5cm 정도 크기의 수목은 1주당 2∼3회 정도로 삽지르기를 실시하고 그 이상의 수목은 땅을 파내가며 굵은 뿌리를 끊어 놓는다.
●그러나 노송을 뿌리돌림할 때에는 한 해에 전부 실시하지 말고 2회 혹은 경우에 따라 3∼4회 정도 연차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실시하는 요령은 한 쪽 즉 세력이 왕성한 남쪽을 향하고 있는 주근(主根)을 먼저 실시한 후 반대쪽 즉 북쪽은 다음 해에 실시하여 수목에 너무 갑자기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한다.
●소나무의 경우 공사용을 가장 많이 쓰이는 근경 15∼20cm의 규격을 뿌리돌림하기 위하여 흙 파내기를 하였다면 그 때에 고무밴드와 철사로 분을 묶고 흙 덮기를 실시함이 다시 캐낼 때에 분 감기하는 것보다 경비가 훨씬 절감된다.
●이는 산에서 그대로 단근작업을 하고 굴취 이송으로 인한 몸살을 줄이고 1∼2년을 보내면서 세근의 발달을 기다렸다가 굴취 이송한다.
[단근후 관리]
●단근작업 및 뿌리돌림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너무 철저히 굵은 뿌리를 끊어 놓으면 비바람에 의해 나무가 쓰러지므로 지주목을 세워주어야 한다는 것으로 세력이 좋은 남쪽 주근을 먼저 자르기도 하지만 노송이 너무 굵은 경우 세 방향 정도로 굵은 뿌리를 남겨두고 단근작업을 실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따라서 철저한 단근작업을 하고 싶으면 남겨둘 굵은 뿌리는 환상박피(環象剝皮)를 하여 지탱하는 기능만 하도록 해야 한다.
●이 환상박피는 지탱을 위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3분지2정도 부분 박피를 하여 주근으로부터 수세(樹勢)의 힘을 잘 받지 못하면 자동 노송은 생존 본능적으로 세근의 발달을 촉진하게 되어 지탱력 겸 세근발달을 촉진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단근후 식재 및 관리]
●특히 노송의 이식시 흙을 수북하게 쌓아서 높이 심기를 한다는 점이다.
●늙고 큰 나무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흙 넣기 전에 생명정(대지산업 특허품) 혹은 생명토로 끊긴 부위를 발근처리하고 노송 밑 자체 부엽토나 다른 잘 부숙된 거름넣기를 한 수 흙 넣기를 실시한다. 거름은 완숙된 퇴비가 가장 좋으며 여의치 않은 경우 미숙 퇴비 혹은 동식물의 분뇨 순으로 시비한다. 미숙된 퇴비 혹은 화학비료를 넣을 경우에는 분해과정에서 가스의 피해 혹은 비료 자체의 피해를 피하기 위하여 흙으로 뿌리 절단면을 약간 덮은 후에 거름을 넣는다.
●수분증산억제제를 2주 간격으로 4회 정도 처리한다. 살충제도 수시로 분무 또는 시약한다. 전지, 전정은 1차로 현장 도착시 완료하고, 2차로 전정을 하기도 한다.
●노송의 전지 전정은 키가 크고 전지전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굴취시 뉘어 놓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노송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전지 전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식재후 높은 사다리로 전지 전정을 하려면 위험하고 또한 나무를 다치게 할 염려가 있으며 전지 전정중 나무의 흔들림을 유발하여 자체 세근을 다치게 할 수 도 있으니 주의 하여야 한다.
●수세가 약한 경우 수간주사를 월 1회 3회정도 실시한다. 또한 생리증진제를 관주를 3개월에 걸쳐 2회 정도 실시한다. 또한 질산칼륨, 황산마그네슘, 질산칼리, 제1인산칼리, 염화제2철 등을 3-4개월에 걸쳐 4회 정도 엽면시비(1,200배액)한다.
●노거수의 이식은 이와 같이 철저한 사전준비와 치밀한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결론적으로 노거수가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은 수목이 위치한 땅이 다른 곳에 비교해 가뭄에도 견딜 만큼 물이 적당하고, 병충해에도 내성이 강하도록 영양분이 알맞고 땅의 조건도 태풍에 쓰러지지 않을 만큼 바람이 휘몰아치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
●이러한 곳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볼 때 노거수가 자랄 수 있는 일반적인 토양으로 양기가 동방으로 빠지면서 우선수라면 용맥이 북방으로 남방으로 뻗은 곳이고 좌선수라면 남서방서 북동방으로 뻗은 곳을 택하여 식재하면 오래오래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 옛 문헌에서도 알 수 있다.
巖盤위 및 嶽山의 掘取
[암반위 송백의 특징]
●암반위 혹은 잔 자갈이 많은 산의 소나무는 수피(樹皮)는 두텁고 살이 많이 졌으며, 키가 작으며, 잎 또한 작다. 따라서 모양이 아름답고 수형이 우아하며 미니 정원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굴취가 어렵기 때문에 상품화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고가로 거래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암반위의 굴취는 굴취후 활착 성공여부를 판단하여 굴취하여야 하며 굴취 불가능한 것을 욕심을 내어 굴취하여 활착에 실패한다면 모양좋은 아까운 소나무만 죽일 뿐 자연 보호가 아니라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는 모순을 범한다. 따라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7∼8부 능선 같은 험준한 지형의 소나무가 저지대보다 더 수려하고 미니정원수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은 생육환경이나 지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모양이 기형(奇形), 괴목(槐木)이 많다. 또한 지형상 산채(掘取)하기가 쉽지 않다
●암반위의 소나무는 主根이 몇 개만 바위 사이에 파고 들어가 길게 뻗어 있으며 세근은 바위 표면에 부엽토와 엉켜 얇게 덩어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반위 송백의 굴취시기]
●굴취가 어려운환경에서는 뿌리돌림 방법을 이용하는데 뿌리돌림의 시기로 한 더위와 추운 겨울을 제외하면 어느 때고 가능하다. 송백류 특히 소나무 산채는 가장 좋지 않은 시기가 새순이 자라서 굳기 직전이다
●하지만 암반위의 소나무는 초가을에 소나무의 생육이 멈춘 상태에서 자신의 몸에 비축한 충분한 영양분을 가지고 겨울준비를 하고 있는 가을에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자신의 영양분과, 식재후의 엽면(葉面) 분무와 병충해 방제제의 도움을 받으며 생명을 지탱하고 있다가 이른 봄 싹이 나올 때까지 생명을 유지하면서 봄에 새순이 나오면서 세근의 발달로 안정을 찾으면서 활착하게 된다.
[분의 크기]
●단근시(뿌리돌림 작업) 분의 직경은 근원경에 3∼5배정도 되게하고 같은 깊이 만큼 흙을 돌려서 판다. 암반위의 굴취는 주근은 암반사이나 암반 외곽으로 뻗어 있기 때문에 굴취시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암반위 세근을 가능한 많이 가져오기 위하여 일반 다른 굴취분 보다 조금 더 커야 한다.
●돌려서 팔 때 나오는 側根(곁뿌리)을 모두 끊게 되면 樹勢(나무자람세)가 약해지고 나무가 흔들리게 되므로 사방에 큰 뿌리를 3∼4개 남기되 環象(주위를 에워싸고 있는)으로 15㎝정도 剝皮(얇은 껍질을 벗기다)하여 둔다.
●암반위의 대부분의 소나무 주근은 바위틈으로 발달하여 있고 주근은 굴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근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세근은 암반 表面에 있기 때문에 암반위 세근의 채취는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암반위의 세근을 많이 살리기 위하여 분을 일반 굴취분 보다 넓게 잡고 굴취한다.
[암반 및 돌산의 굴취방법]
●암반위 산채는 먼저 主根을 자르고 세근은 암반위 덩이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흙이나 부엽토가 있으면 좋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세근이 꺽이거나 자체 곰팡이를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굴취한다.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면 일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이때 굴취한 세근은 젖은 이끼나 굴취소나무 자체의 부엽토로 운반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감싼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 해를 두고 前次的 뿌리돌림 작업을 하여 부엽토나 영양토를 묻어 세근의 발달을 촉진, 분의 응집력을 키워 굴취하여 운반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이 방법도 암반 및 돌산의 주변환경이 뿌리돌림으로 지탱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여 단근작업(뿌리돌림)을 하여야 하며 무작정 뿌리돌림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뿌리돌림후 관리가 잘 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바로 굴취하여 이송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반위의 소나무를 뿌리 돌림하였다면 도장된 가지나 꽃,눈 ,솔방울 등을 제거하여 단근으로 인한 나무의 쇠약을 막고 세근의 발달을 촉진시킨다.
●암반위 뿌리돌림한 소나무 수간의 수분증발과 병충해, 한서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새끼를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바른다.
●엽면에 수분증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러너, 아그리콜 등의 증산억제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비료는 주지 않는다.
●암반위 소나무의 뿌리 돌림이 끝나면 비옥한 흙을 원상태로 메운 다음 잘 밟아 주되 灌水는 하지 않는다. 뿌리돌림할 때 거름을 넣어주면 나무의 세력이 약하여 고사하는 일이 없고 또한 수세가 신속히 회복되어 잔뿌리도 왕성하게 발생된다. 거름 넣기가 불가능할 때에는 그 주위에서 가장 비옥한 지표면의 흙부터 먼저 넣어 준다.
●뿌리돌림시 흙은 약간씩이라도 진압(鎭壓)하여 가며 넣고 마지막으로 메운 흙을 잘 밟아주어 뿌리돌림 작업을 마친다. 뿌리돌림후의 나무의 굴취는 최소 6개월전에 뿌리 돌림 해 켈로스(callus:硬結 또는 癒合이라고도 하며 이는 나무가 스스로 치유할려는 의지로 자체 치유력이 생성된 형태를 말한다 )가 형성되었거나 細根이 유도된 나무를 밑둥 굵기의 4배정도 크기로 분을 만들어 간다. 분 크기는 너무 작아도 않되지만 너무 큰 것도 운반의 불편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형성된 뿌리가 물고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분 크기가 딱 좋고 너무 크면 작업도중 분을 깨먹기 쉽다. 적당한 크기는 4배정도가 가장 알맞고 작은 나무는 이 방식보다 조금 크게 아주 큰 특수 목은 상황을 고려 분 크기를 결정한다.
[암반 및 돌산의 산채 주의점]
●송백류 산채 시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뿌리이다. 송백류는 뿌리가 많아야 하는데 미니정원수 소재로 좋은 나무는 암반위나 악산에 위치해 있어 뿌리가 적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것은 악 조건의 토질과 풍, 우, 설, 상, 병충해 등으로 삼라만상을 겪으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보란 듯이 꿋꿋하게 자란 나무이기 때문이다.
●송백류는 잎이 없으면 더욱 위험하며 산채 시에 뿌리가 많이 있다면 오늘날 약제와 이식 기술의 발달로 90%이상 살릴 수 있으며 착근 하는 데에 생명을 지탱하면서 1∼2년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 채취하면 세력이 좋은 나무는 봄이면 나타나지만 몸에 있는 양분으로만 새순이 자라는 경우가 있어서 여름 장마 전, 후에 대 부분의 결과가 나온다. 특히 가을에 이식하면 잎이 생기가 없어 볼품의 없지만 봄에 수세가 발달하면서 생기를 찾아 진한 푸른색으로 변한다.
●이 때 잎이 생기가 없는 경우 가을 식재 순(筍)을 만져보면 용(茸)같이 물렁물렁하면 자체 영양분으로 생명을 지탱하고 있으며, 살아 있다는 증거이므로 병충해 방제와 엽수(葉水)로관리만 잘하면 된다.
●암반 산채한 나무는 몸의 자체 양분으로 발근을 하며 성장한다. 관리요령과 시기, 나무의 건강상태에 있지만 수세를 보(補)하는 주사제나 엽수,엽면시비,관수, 병충해 등 관리가 성공의 열쇠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엽면분무, 병충해방제, 수관주사의 방법만으로도 충분하다.
[암반위 소나무 반차광 및 거름]
●이식전에 적당한 가지치기를 하여 주고 이식후 충분한 관수를 한후 나무는 통풍이 잘되는 반 그늘상태에서 관리해야 되며 가급적 하루에 4∼5회정도 엽수를 해 준다. “수분증발 방지제“ 같은 것을 구입해서 잎에 분무해주는 것도 잎에서 증발하는 수분을 억제하는 한 방법이다.
●악산, 바위산의 경우는 성장을 멈춘 가을이나 겨울이지만 일반적인 나무의 흙 갈이나 산채 적기는 역시 봄 2∼3월 싹트기 전 이다.
●병충해구제에도 신경을 쓰고. 이식후 활착시까지 절대 肥培관리를 해서는 않된다. 또한 화학 거름은 절대 쓰지 말아야 한다. 성급하게 빨리 자라게 할 욕심으로 화학거름을 쓰게 되면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실패하며, 나무가 며칠 이내로 고사하게된다. 화학 거름으로 하이포넥스(나무의 세력이 약할 때 쓰는 엽면 살포제)라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욕심을 앞세워 무리한 거름은 주지 말아야 하거니와 예로부터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했는데 나무를 빨리 키우려는 욕심에 너무 많은 양의 거름을 시비하거나 무리하게 자주 시비하게 되면 나무는 반드시 거름 체증(滯症)을 일으킨다. 液肥를 쓰는 경우도 한번에 진하게 주는 것보다 연하게 자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철과 삼복더위, 10월 이후의 시비는 금해야 한다. 장마철은 계속 비가 내려 나무의 뿌리도 사람처럼 지쳐있으며 복더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10월 이후에도 시비를 계속하게 되면 이 거름성분을 흡수하려고 잔뿌리가 생겨나고 이 잔뿌리를 굳어질 새도 없이 겨울을 맞게 되므로 뿌리가 얼어죽는 원인이 된다.
●사람도 건강하면 병에 안 걸리듯 나무 역시 건강하게 키워야 병해가 없는 법이다. 거름을 주는 시기는 봄에 새순이 돋을 무렵에 약한 거름부터 준다. 거름은 당장의 효과보다 내년이나 6개월 후를 예비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소나무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沃肥(덩이거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5cm당 한 개씩 주고 많은 거름을 필요로 하는 나무는 스타킹에 옥비를 넣어 올려준다.-가루가 흩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액비를 주는 경우는 물과 거름의 비율을 10대 1정도로 하여 1주일이나 열흘 간격으로 준다.
運搬(옮기기)
[운반의 기초상식]
●차량의 이동시 상대방 차와 닿지 않도록 가지를 자르고 부직포로 덮어 부피를 줄이도록 하여 이동한다. 되도록 밤에 이동하고 굴취 허가증 사본과 반출증을 차량기사에게 준다.
●굴취시 운반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소나무라도 운반할 수 없다면 소용이 없다. 山採에 따른 운반가능성을 고려한다. 굴취시 이식에 따른 소생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자연보호를 위해서 그대로 묻어준다.
●운반이나 이송시 쓸림이나 차량이동으로 인한 바람으로 솔잎을 지탱하고 있는 葉管 부위가 상해 고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즉 솔잎 지탱부가 상하면 그 자리에 다시는 잎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소나무의 숨통을 끊는 경우와 같다.
●굴취 및 이송에 따른 민원발생 여부를 고려하여야 한다. 이는 상호간 법정소송까지 가는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굴취시 준비물로 소나무 굵기에 따라서 다발을 만들 반생, 고무바, 새끼줄, 보호마대, 지주목을 준비하여 장비를 이용하여 옮긴다. 노거수의 옮김은 대형장비로 포크레인, 크레인, 11톤 트럭을 이용한다.
[산악에서의 옮기기 및 운반]
●레버록 이용하는 방법
운반구가 굴취목 까지 진입이 가능한 경우 당겨 실어 옮기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짧은 거리는 운반구가 진입하지 못하더라도 당겨 옮기기도 한다. 일반적 야산 산채시 장비로는 경운기를 이용 레버록,윈치, 혹은 체인블럭을 이용하며, 좀 큰 나무는 체인블럭이나 윈치를 이용하고작은 나무는 레버록을 이용하는데 이 때 레버록을 경운기 짐실이 판에 걸고 분에 로프를 걸어 분이 깨지지 않도록 잡아 당겨 실어 옮긴다. 분에 충격을 줄이고 나무의 흔들림이 없이 안전하게 옮길 수 있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다.
●윈치를 이용한 방법
분재형 및 괴목 등은 대형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7∼8부 능선이나 악산 및 험한 지형에 위치해 있으며, 이러한 소나무의 이동은 케이블을 이용한 풀리 도르레 방식과 윈치를 이용한 끌어당기기가 이용된다. 다만 선별 산채는 직류 밧데리로 윈치를 구동하여 이동하면서 끌어내리기도 한다. 윈치는 소음이 없고 도르레를 이용하여 여러 각을 이용 방향전환을 하면서 끌어내림 작업을 한다. 이 때 얇은 철판을 썰매형태로 만들어 깔고 그 위에 굴취 분을 올려 묶어 윈치를 이용하여 끌어내리기도한다. 이 방법은 분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방법으로 이용되며, 이동로에 큰 장애물 즉 구릉,큰바위,노송등이 없는 곳에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운반구가 접근이 어려운 먼 거리까지 당겨 옮기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든다.
●풀리를 이용한 방법
높고 큰 암석 또는 큰 노송에 줄(와이어)을 걸어 케이블카 형식으로 풀리를 이용하여 산 아래로 이송하는 방법이다.풀리방식은 설치가 어렵지만 대량 이동시 이용되나 불편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다.
[장거리 옮기기 및 운반]
●상,하차는 인력 상하차나 장비 상하차에 있어서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말아야 하며, 무리한 적재는 온전한 운송이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삼가는 것이 좋다.
●지조, 수간의 수피, 뿌리분이 훼손되지 않아야 하고 적재 수량을 초과 2증 적재는 절대 할 수 없다. 운반 속도는 뿌리분의 충격을 방지할 수목을 보호하기 위하여 20㎞를 초과해서는 안된다.
●차량이동시 바람으로 소나무 葉管이 몸살을 하면 이식에 실패할 확률이 많으며 바람을 타지 않도록 비닐 혹은 랩을 감아서 이동하도록 하여야 한다. 상차시에는 다소 여유 있는 로프(목바)를 쓰고 樹皮가 벋겨 지지 않도록 말목을 대고 철사로 고정을 하든지 대형목의 경우는 보호마대를 감는 등의 조처를 해준다. 뿌리분을 들어올릴 때 로프가 분속으로 파고 들어갈 수 있으므로 두꺼운 철판을 덧 데어주면 도움이 된다. 이 과정에서 일을 더러 그르치게된다.
●수관부 가지는 수형과 도로여건을 감안하여 미리 정리 해줘야 한다. 자를 것은 자르고 아니면 댕겨서 잘 묶어준다. 그렇지 않으면 꼭 있어야할 가지를 잃는 수 가있다.
●굴취된 나무는 수분 흡수능력을 상실한 상태이기 때문에 운송 중 혹은 이식 후 잎이 마르지 않도록 증산억제제를 살포해주면 도움이 되고 먼 거리 운송에는 뿌리 분을 잘 감싸준다.
植栽하기
[식재전 기본 지식]
●이식할 장소에 소나무를 내려 누워 놓은 후에 소나무 잎을 되도록 많이 전지하고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내야 한다. 다발을 뜨는 작업과 소나무 잎 전지작업이 중요하다. 중심뿌리와 잔뿌리를 많이 제거하였기에 수분을 빨아들이지 않도록 잎을 과감하게 剪枝를 한다. 적당히 전지를 해주고 잎을 제거해준다. 뿌리가 잘린 나무는 수분을 흡수하기가 불리하므로 잎으로의 유실을 막기 위해 잎을 제거해주면 하자를 줄일 수 있다. 키가 큰 나무는 굴취시 뉘어 놓고 하는 것이 작업이 안전할 뿐 아니라 편리하다.
●나무를 심기 전 앞뒤를 구분해서 심고 큰 나무를 심은 후에는 다듬기가 여의치 않으므로 기본전정을 한 후에 심는다. 필요에 따라 방부제나 發根 촉진제를 처리한다. 물 죽을 쑤면서 심으면 나무 생육에는 다소 긍정적이겠으나 작업의 효율을 위해서 따로 할 수도 있다
●굵은 줄기나 가지를 자를 때는 차후에 舍利幹이나 神처리의 모양을 위해 바짝 자르지 말고 수형을 보아 적당히 남겨 놓는다. 적당한 전지나 잎을 제거하면 초기에는 모양이 전혀 없지만 1년이 지난 후에는 뿌리 活着이 좋아져 잎이 많이 나오고 모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정치 및 정자]
●正置란 뿌리분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정확한 위치에 식재하도록 하여야 한다.
●正坐란 이식시 수목의 방향은 굴취전의 방향과 동일하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감은 분 해체 및 제거]
●몇 년 정도 가식장에 심었다가 쓸 나무는 굴취 당시의 새끼, 고무바, 반생 등을 풀어낼 필요가 없겠으나
●아주심기 할 때는 새끼정도만 남기고 풀어주는 것이 나무 생육에 좋습니다.
[식재시 흙]
●식재할 때는 잘 腐熟된 토양 개량제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숙이 제대로 안된 것을 사용하면 자체 가스발생으로 하자율이 높아진다.
●또한 인공토양이나 피트모스를 사용하면 식물의 發根을 도와주어 하자를 줄일 수 있다.
●이때 인공토양이나 피트모스가 뿌리분에 잘 붙지 않아 공기가 유입되거나 공극이 생기면 하자율이 높아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배수를 위해 마사토는 제일 굵은 것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흙넣기와 다짐, 물받이]
●식혈안에 정치, 정좌가 완료된 후 표토나 별도로 준비한 식재토양과 물을 부어 충분히 교반(攪拌)을하여 뿌리 분에 공극(空隙)이 생기지 않도록 밀착되도록 흙을 넣어 다짐하여야 한다.
●또한 분에 심은 뒤에는 절대로 건조한 바람을 쏘이지 말아야하고 또한 뿌리 부분에 물이 들어가지 않는 한, 葉水를 하루 중 4-5회 이상, 많이 할수록 좋다.
●물을 주는 시기는 채취시와 별로 다를 것이고, 소나무 樹體의 수분증발을 막고 썩어 들어감을 방지하기 위해, 자른 뿌리부분이나 가지에는 반드시 분재 전용의 도포제를 발라 주어야 하겠고.
●나무에 따라 흙이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쉬우므로 마른다짐(다져조임법)으로 뿌리 분에 밀착시켜야 한다. 다짐이 끝나면 수간을 중심으로 주변에 두둑히 흙을 긁어 모아 마무리 한다.
●다짐, 흙긁어 모으기가 끝나면 植栽穴(심을 구덩이) 주변에 물막이를 만들고 물반죽을 해 분과 토양이 잘 붙도록 한다. 식재 후 활착 될 때까지 토양의 건조 상태를 방지키 위해 관수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식재혈 및 식재시 뿌리]
●발근 촉진제(홀맥스, 아토닉, 타이탄 등)를 분에 투여하면 하자가 줄어든다.
●굴취한 나무는 곧 운반하여 식재(심어 가꾸기)토록 하며, 시공시에는 적당히 전지를 해주고 토양 개량제나 완숙된 부산물비료를 주고(특히 토양이 배수가 잘 되는지 살펴야 함) 뿌리분과 토양이 잘 결합되도록 灌水를 하고, 灌水 時 홀맥스, 타이탄F, 루톤, 木草液 등의 발근 촉진제를 섞어주고 분의 상태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관수한다.
●식재 구덩이는 심을 나무의 분의 크기보다 크고 깊게 파야하며 척박한 토양인 경우는 肥土(흙으로된 비료)를 넣고 배수가 불량한 경우는 모래와 자갈을 넣고 심는다 이때 구덩이를 살균제와 살충제로 소독하면 좋다.
●나무를 넣을 때는 원래 심겨졌던 높이보다 약간 깊게 되도록 하고 이식전(옮겨심기 전의 상태)장소에서 향하고 자랐던 방향에 맞추는 것이 좋으며 구덩이에 2/3높이까지 흙을 채운다음 다시 물을 주고 나머지 흙을 덮어서 잘 밟아준다.
[식재]
●지면보다 약간 높게 覆土(흙을 덮는 일)하고 물을 줄 수 있도록 나무 주위에 원형으로 골을 만든다
●灌水를 할 때 발근 촉진제(아토닉 1,000배액)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뿌리着根製를 넣고 소나무를 심고 흙을 덮으며 이내 착근이 되도록 물을 질퍽하게 준다. 支柱木을 튼튼하게 세워준다.
●토양개량제나 완숙된 부산물비료를 주고 특히 토양이 배수가 잘 되는지 살펴야 한다. 따라서 이식이 얼마나 용이 한가도 중요하지만 굴취, 식재, 관리만 잘 해주면 얼마든지 하자율을 줄일 수 있다.
●수종과 이식유무가 하자율을 줄이는데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그보다 어떻게 식재하느냐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영양 생육제제]
●굴취후 이식시 탈진한 소나무는 병충해에도 약하거니와 수세가 약하여 發根이 어려워 고사하게 된다. 이를 補할 영양 생육제를 겸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생육제제로
타이탄(S 500g) 는 소나무의 재배시 뿌리발육과 활착을 촉진하고 늘푸른 활력을 유지하게 하는 강력한 영양제이다. 뿌리 돌림으로 상처 난 나무는 뿌리 발생이 좋아야 가뭄해, 습해, 냉해에 강하고 영양공급도 잘 된다 잔뿌리 둘레에 타이탄 <100g + 살균, 살충제 100g씩>을 섞어서 묻어주되, 3개월에 1번씩 동시에 잎에도 <타이탄 200배약 + 살균제>를 10일에 한번씩 살포하면 발근율을 높이고 늘 푸르름을 유지 한다. 소나무 낙엽은 쓸어내지 말고 자기 거름이 되도록 한다. 살아 있는데도 싹이 안트는 큰나무에 타이탄 분말을 주당 100g씩 해동 즉시, 개화전, 수확직후 낙엽전까지 토양에 묻어주면 다음해 싹이 빨리 나오고 건강해진다. 수확직후부터 낙엽기까지 모여진 영양분은 다음해 햇순발생, 개화, 결실에 본바탕이 된다
타이탄(B 200g 6,000원)"킬레이트"형 으로 인산 5%, 철 3.5%, 망간 0.8%, 가리 6%, 고토 1.8%, 아연 5%, 유황 4% 임 특징 및 효능으로 색깔은4일 후면 흑녹색으로 급변하며 조기 착색되며 노란잎를 방지하며 뿌리발육으로 발근력이 특출하다. 또한 가뭄, 습해, 냉해 방지한다. 특히 소나무는 늘푸른 활력, 일기불순에 강건 , 잔디의 경우는 푸른색 회복, 빠른 영양 공급 또한 도장 억제효과도 있다.
타이탄 (F 500ml) 미국 NACO사 제품으로 가격은15,000원 정도이며 성분은 "킬레이트"형 으로 인산 5%, 철 3.5%, 망간 0.8%, 가리 6%, 고토 1.8%, 아연 5%, 유황 4%이다. 4일 후면 흑녹색으로 급변하며 조기 착색, 노란잎 방지 발근력 특출 가뭄, 습해, 냉해 방지 소나무는 늘푸른 활력, 일기불순에 강건하다.
홀맥스콘(Hormex-con 100cc 3,800 원)식물성 호르몬으로으로 식물성 호르몬과 비타민 B-1, A가 적정하게 함유되어 조기발근, 활착, 이식 후의 몸살 방지 나무묘의 이식시 침지나 뿌리 부근의 관주로 이식에서 오는 몸살을 방지하고 착근 촉진으로 빠른 시일 내에 활착을 돕는 강력 이식제 물과 희석하여 뿌리에 관주하고 삽목할 경우에는 삽수를 희석액에 30분간 침지하였다가 삽목하고 옆면살포, 살충제체 추가하여 사용한다. 희석비율은 초본류는 2,000배 목본류는 1,000배로 한다. 메네델 =종합영양제(100cc, 500cc, 2L)종합식물활력제로 철분을 이온화시켜 식물체에 흡수가 용이하다. 광합성 기능을 높여주어 식물의 활력을 도와준다. 사용방법으로 50∼100배로 희석하여 살포한다. 수간에 주입할 경우 수간
주입용을 사용한다. 산림용고형비료(20kg)가격은 10,000원으로 조경수, 산림수에 부족하기 쉬운 비료 필수 성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한 번의 시비로 장기간 효력이 있다. 조경
수, 유실수용 성분은 N : P : K = 12 : 16 : 4 사용법은 나무주변에 묻어주는데 나무지름 1cm당 1개씩 사용하면 된다.
[식재후 전정,전지]
●축소된 지하부와 균형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전정, 제엽(除葉)을 실시한다. 전지 및 전정의 순서는 이병지, 고사지역지, 도장지를 우선 제어하고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실시하여야 하며 전정을 해서는 안되는 수종은 묵은 잎을 제거하여야 한다.
●굵은 가지의 제거는 갈라지지 않도록 해야하며, 미관을 고려하여 주간에 붙여 바싹 잘라야 하고, 병충의 침입 및 방부조치를 해야 한다.
[ 찢어진 가지 및 상처 관리]
●소나무에 줄기나 가지를 전지 하였을 때는 수액이 진하여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일반 잡목의 경우는 쉬이 썩어들어 가므로 필히 상처 보호제인 [기요나르]또는 각도파토나 등을 발라 주어야 한다.
●또한 다음해 봄에 수심이 되는 가지를 남기고 잘린 부분 아래 방향으로 45도 각도 깍아주어 樹深 처리를 하여 희생지를 기르고 상처가 아물면 표가 나지 않고 썩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송백류를 제외한 나무는 6개월에 1회씩 상처 부위에 약을 발라 보호하여 외부의 균과 해충이 침범하지 못하게 한다.
●사리를 낸 부분에도 당 년에는 수분 증발과 침투를 억제하도록 하고 1년 후 에는 석회 유황합제원액을 2회 정도 발라주어야 사리가 장수 할 수 있으며 병충해 방제 효과 및 보기에도 좋다.
●發根 率을 촉진하기 위해 뿌리 분 흙에 타이탄(S,K.F) 중에 하나를 반죽하여 붙이고 상처난 뿌리를 살균, 살충한다. 상처 보호 프레이 Prunning Seal(미국산3,000원)또는 상처 보호제 신교날(7,500원)을 사용한다.掘取시에는 분의 뿌리와 흙 사이가 따로 놀지 않도록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있을 때 掘取하고 녹화마대, 새끼(코이어로프), 반생으로 상처부위를 잘 감아 준다.
[발근과 뿌리관리]
●뿌리 자름시 부득이하게 굵은 뿌리를 자를 경우에는 뿌리가 많이 흔들리는 톱을 사용하는 것보다 굵은 가지 자르기용 가위를 사용하면 뿌리의 손상이 줄어든다.
●이식 후 수분증산과 몸살에 따른 수분증산억제제 크라우드카바(미국산L/10,000원)를 식물체 표면에 분사하면 유연성이 있는 미세한 피막을 형성, 수분증산을 억제하고 동해 피해 및 이식 후 몸살을 방지해 준다. 수분증산억제제는 수목 이식 전·후의 몸살방지, 수목을 장거리 수송할 경우, 수목을 월동시킬 때, 산성비 피해 등의 공해 예방목적으로 식물전체가 흠뻑 젖을 정도로 분무해주며 특히 잎 뒷면에 잘 묻도록 분무함 적당히 전지를 해주고 잎을 제거해준다.
●여름에 식재 공사를 하려면 분뜨기를 하여 가식은 못한다 하여도 단근작업 정도는 해 두어야 한다.
●참고로 수목의 크기와 세력의 정도 및 이식하는 계절에 따라 다르나 이식 후 활착력이 좋지 못한 수종은 소나무, 층층나무, 단풍나무, 산딸나무, 감나무, 참나무류, 때죽나무, 자귀나무, 잣나무 등을 들 수 있다.
[지주목 설치 및 수간보호]
●식재후 관리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줄을 매거나 지주를 세워주고 뿌리돌림때와 같이 줄기 감기를 하여 준다
●흙 넣기 및 다짐을 완료하고 2∼3일 침하가 완료되면 지정된 규격의 지주목을 견고하게 설치하여야 한다.
●나무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주를 받쳐주는데 큰나무는 대나무등의 장대를 이용해 연계해서 묶거나 철선,와이어를 이용 단단히 조여준다.
[식재후 요양과 안정]
●식재전에도 가지나 잎을 剪定하지만 식재후에도 지형을 보아가며 전정을 하여 줌으로서 과도한 수분증발을 방지한다 가물 때는 관수를 하되 비가 올 때까지 계속하여야 하며,
●병충해 발생에 유의하여 예방과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도장된 가지나 꽃, 눈등을 제거하여 단근으로 인한 나무의 衰弱을 막는다.
●수간의 수분증발과 병충해, 한서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새끼를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바른다.
●葉面에 수분증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러너, 아그리콜 등의 증산억제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시비(비료)는 하지 않는다. 50%차광이 되는 반그늘에서 약1개월간 정양(요양)을 해주고
●관수는 과습하지 않게 해 주되 葉水(噴霧)는 하루 3회 이상 잎과 줄기가 젖도록 해준다.
●볏짚으로 멀칭(분위 덮기)을 하기도 하는데 가뭄을 예방하고 잡초발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가 있는 방법이다.
●이식하였을 경우 쇠약해 지므로 병충해의 발생, 직사 광선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거적, 새끼 등으로 수간을 보호를 하여야 한다
葉面 噴霧,灌水 및 排水
[관수]
●이식 수목은 근계(根系)의 절단, 세근의 발달로 가뭄의 피해를 받게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당한 토양습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관수용 수질은 수목에 유해한 이물질이 섞이지 아니한 하천수, 지하수를 사용해야 한다.
●관수의 량은 수목의 크기, 토질에 따라 수량은 다르나 1회 관수시 뿌리분 전체에 스며 들도록 충분한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
●관수 시기와 횟수는 시기는 기온, 일조, 습도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횟수는 토양 건조 상태에 따라 달라지나 관수 시간은 오전10시 이전이나 일몰 즈음에 실시해야 한다.
[배수]
●소나무는 습한곳을 싫어하며, 과습한 곳은 소나무 군락이 형성된 곳이 없다 그 만큼 소나무는 배수가 중요하며, 정원수로 소나무를 식재하려면 습한 곳은 피해야 한다.
●배수가 잘 안되는 토질, 또는 우기에 뿌리가 정상적 활동을 하지 못하면 지나칠 경우 부패되어 고사하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배수로의 정비 徹底는 물론 濕害의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대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마대감아주기]
●식재 후에 수목의 잎과 줄기에 녹화마대나 황토마대를 감아 수분증산방지 및 줄기보호를 한다.
●이 녹화마대(쥬트테이프)를 감아 주는 이유는 굴취시 감아주면 운반시나 지주목 설치시 수피의 손상을 막아주고 녹화마대를 감은 후 농약을 살포할 경우 녹화마대에 농약이 잔류하여 병충해 방제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망구조로 되어있어 수목의 발아에 지장이 없고 하절기 수피의 수분증발을 줄일 수 있고 통기성이 양호하며 열전도가 없어 열상(熱傷)에 의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고 겨울에는 보온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식재후 병충해]
●봄이 되기 전에 일반적으로 소나무 껍질 안에 솔잎 혹파리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해충 방지제를 고성능 분무기로 높은 곳까지 닿도록 상당량을 뿌려준다.
●봄 3월말부터 6월까지 병충해 방제를 위하여 수프라사이드와 다이센을 정량 혼용하여 7일 간격 2∼3회 철저히 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나무를 옮겨 심어 실패의 주 원인의 50%는 병충해로 인한 문제이다.
●수목이 쇠약할 때일수록 솔잎 흑파리 및 병충해 방제에 신경을 써야 되는데 "지오릭스"를 10일에 1회씩 7월 중순까지 살포한다. "잎마름"병에는 "석회보르드" 액이나 "옥시동"을 살포한다. "병충해" 방제는 병반(증세)이 대개 잎에 오는데 예방 차원에서 미리 살균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수세가 약하면 빨리 활력제를 투여해주는 것이 좋다. 약제로 그린피크, 타이탄, 메네델, 하이포넥스, 목초액, 포도당 등이 있다.
●병충해가 오는 것 같다면 빨리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서두르지 않으면 다른 나무로 전염될 위험이 있다. 지주목이 헐거우면 다시 튼튼하게 묶어 준다. 뿌리 분의 수분이 부족하면 충분히 관수를 해준다.
●나무를 이식한 후에는 일시적으로 나무는 힘이 소진된 상태이므로 細心하게 관리를 해주고 특히 소나무 같은 수종은 봄에 살충제와 영양제를 혼합 2∼3회정도 예방약을 꼭 쳐줘야 한다. 처음 심을 때 재대로 심어놓으면 다소 가물고 조건이 열악해지더라도 나무는 잘 活着 한다.
◐ 수고 하셨습니다.
※ 위내용은 인테넷 웹여행에서 자료를 수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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