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태양광 발전

 

(다음 카페, 귀농사모, 대체에너지 공부방에서 l67yh님이 쓰신 156번 글을 모셔왔습니다.)

 

우리집 초소형 태양광 발전설비 실제 사례

1. 적당한 몇몇 인터넷 쇼핑 판매점의 부품들을 유심히 살피고 그중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구매 물품목록을 적어 방문한다.(이때 쥔장에게 덥석 사시지말고 이거 저거 커피도 한잔 하시면서 여러가지 궁금증을 물어 본후 물품을 구매한다.)

 

2. 필요물품-태양전지 판넬(필요한 만큼), 인버터(필요한 용량보다 좀 큰거), 콘트롤러, 충전용밧데리(요건 태양전지의 발전능력에 따라 용량이 달라짐)..충전용 밧데리는 정 모르시겠음 판매점 쥔장에게 구입하시는 태양전지 판넬에 맞는 용량의 밧데리를 물어보시고 사시믄 됨. ,필요한 만큼의 전기줄, 태양전지 판넬을 고정시킬 지지대(요건 나무보다는 싸고 튼튼한 앵글을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시고 조립하시면 편함).

 

3. 물품구입이 끝나시면 당장 집으로 달려오셔서 태양광 판넬은 주변에 걸리적 거리지 않는 옥상 적당한 위치에 설치하시고 -이 때 주의할 점은 혹시나 강한 바람에 날릴 가능성이 조금 있으므로 든든히 고정하는 것이 중요..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겠죠- 설치방향은 정남향 30도 각도로 고정시키시믄 문안함..무조건 정남향으로 세우셔요...가장 햇빛을 오래 받을수 있기 때문이죠...

 

태양전지로부터 콘트롤러까지 오는 전선은 가능한 짧게 하시고 용량이 50와트 넘어가시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통 전기줄 보다 좀 굵은 선을 사용하세요..아님 +- 각선을 전기줄 단선으로 하지 마시고 복선으로 굵기를 늘려주셔도 되구요.

 

콘트롤러는 가능한 접근 가능하고 일상생활시 잘 눈에 띄는 곳에 설치하심 편해요..상태파악하기도 좋구요..콘트롤러와 밧데리를 연결하시구요(이때 콘트롤러와 밧데리사이 전기선 길이는 가능한 1미터를 넘기지 마셔요..넘어가면 전기낭비가 심하죠..

 

인버터는 밧데리와 직결하셔요..콘트롤러와 직결해도 되지만 순간 사용전력이 클경우 콘트롤러 오작동 하더라구요..인버터와 밧데리역시 전기선 길이는 1미터이내로 하시되 가능하면 짧게해 주세요. 요 길이가 가장 많이 전기 낭비가 심하거든요..저는 30센티미터 정도로 했어요.

 

이렇게 하시면 모든 공정이 끝난거거든요...^^..이제부터는 태양이 뜨면 자동으로 충전되어요..손댈일 없이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는거죠..전기만 쓰면되어요..물론 태양전지 용량에 비해 무리해서 쓰면 밧데리 꽝나구요 충전시까지 전등은 감감하죠...ㅋㅋ..물론 담날 충전되겠지만..

 

전등은 일반 전력선에 공유가 불가능 하기때문에 예쁜 전등갓 사시고 별도로 달아서 사용하면 되구요 중요한건 전구인데요 요즘 초절전 형광등-백열전구처럼 길이가 짧은 삼파장-나오는거 사용하시어요..

 

100만원내지 200만원이 당장 부담스러우신 분이라 하더라도 50만원 정도 들이면 10와트 초절전 형광등 한두개는 쓸수 있으니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무한한 청정에너지 태양에너지 지금처럼 하루하루 낭비하지 말구 태양전지판을 들이대 꽈악 우리집 속으로 끌어들여 보시어요...당장..그럼 세상이 달라 보인다?...ㅋㅋ...

 

l67yh : 귀농혹은 귀촌도 그렇지만 태양광발전이란 것도 거창한 것만 생각하다보니 아예 접근하기를 꺼려하시는분들도 있는거 같은데요 이렇게 작은 (심지어는 20여만원 정도면 5와트내지 10와트 형광등 하나 정도는 켤수 있는 수준) 실천부터 해 나가면 좋을듯 해요...울나라에선 50와트 하면 완죤 무시하는 수준이지만 몽골유목민들은 50와트-울집의 절반수준- 태양전지 하나로 등불도 켜고 라디오나 티비도 본다네요....무시할 건 아니겠죠..더구나 귀촌하시면서 50와트면 정원등으로는 나마도는 전력량이죠.. 더구나 판넬수명이 20년이라고는 하나 20년지나면 완죤 꽝나는 것이 아니라 새것에 비해 효율이20내지30퍼센트 정도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그후에 약간만 더 새판넬을 추가하면 되는 거니 실제로는 영구히 사용하는 거나 마찬가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