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농장일기

효소거르기

상제봉 2007. 11. 8. 18:49

11/7

어제는 친구 만나느라 농장에 가지 못했다.

오늘은 농장에 올라가 효소와 식초를 걸렀다, 백초효소 거른것과 복숭아 효소 거른 것은 각각 술을 담을 예정이고,   백초식초는 걸러서 별로도 항아리에 담아 두었다.

발효가 아주 잘된 백초효소

 

식초는 백초효소 거른것에 생수를 부어 두었는데, 한해 여름을 나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식초냄새가 조금 난다, 겨울에 날씨가 추우면  항아리가 터지기에 자주 확인해야 될것 같다.

복숭아 효소는 익은것을 담았는데 약성은 모르겠는데 향이 진하고, 꿀처럼 아주 진해 음료수로 먹어도 아주 좋을것 같다.

효소를 거를때 처음에는 한방울이라도 더 내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는것 같다,

백초술과 백초식초를 만들면 굳이 힘들께 효소를 짜낼 필요가 없는것 같다.

복숭아 효소를 다 거르지 못했는데 5시 40분이 되어 농장에서 내려왔는데 내일 작업을 마무리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