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동물/청계,개
개 사료 자동 공급기
상제봉
2023. 2. 20. 21:42
농장둘레 약 650m에 철망을 쳤는데 가을에 알밤이 떨어지면 산돼지들이 철망 아래를 파고 들어와 밤만 고이 주워 먹고 가면 간섭을 안 하겠는데 나무도 부러뜨리고, 밭뚝도 파헤치고...
그래서 사람에게는 순하나 산짐승에게는 강하다고 하는 풍산개를 키우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는 외로울 것 같아 2마리를 키우려고 황토 개집도 2채 짓고
농장에 거이 매일 올라 오지만 10일 이상 오지 않아도 사료를 먹을 수 있게
야외에 개 식당을 만들었습니다.
물은 큰 그릇에 떠놓아도 되고 또 미니 연못도 있으니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강아지들이 목줄을 하고 있어 따로 사료와 물을 주지만 2달 후에는 목줄 없이 자유롭게 농장을 지키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때에 이 식당을 이용하게 할 생각입니다.
농장에 있는 자재들을 재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