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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에 대한 예의

상제봉 2021. 11. 28. 23:15

풍천친구 2번째 이야기

 

이 친구는 대인관계가 좋아 모임이 많은데  거의 모든 모임에 회장을 맡고있습니다

자칭 취미가 회장이라고 하는 친구인데 몇일전에 확인해 보니 맡고 있는 회장이 10개가 넘었습니다.

 

이 친구는 고스톱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가끔 100원 짜리 고스톱을 치다보면 각 개인마다 성격이 나온다고 합니다.

 

본인에게 불리해도 원칙을 지키는 사람,

돈 조금 잃으면 신경질 내는 사람,

돈 따면 어떤 이유든지 달아서 판을 깨는 사람,

거의 모든 사람들이 돈을 따고도 잃었다고 한다 합니다.

 

풍천 친구가 하는 말

고스톱은 거울을 앞에 놓고 혼자 고스톱을 쳐도 일어설 때는 잃었다고 하는게 고스톱에 대한 예의하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