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산야초/약용버섯

[스크랩] 식용버섯과독버섯구별법

상제봉 2015. 1. 25. 11:39

 

 

 

 

 

 

 

 

 

동 물 농 장 

 (토끼요리전문점)

(춘천) 033-261-6868

                                            

                                     식용버섯 과 독버섯 구별법                                                                

                                    일반적으로 잘못 인식된 식·독버섯 판별 방법

                                   아래의 판별 방법은 맞지 않는 속설이므로 절대로 믿지 말아야 한다.

식용버섯이란?

독버섯이란?

-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것

- 세로로 잘 찢어지는 것

- 대에 띠가 있는 것

- 곤충이나 벌레가 먹은 것

- 요리에 넣은 은수저가 변색 않는 것

- 색깔이 화려하거나 원색인 것

-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 것

- 대에 띠가 없는 것

-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은 것

- 요리에 넣은 은수저가 변색되는 것

- 가지나 들기름을 넣고 요리하면

   독성이 없어진다는 생각

   

1) 큰갓버섯(식용)과 유사한 독우산광대버섯(독)과 흰독큰갓버섯(독)

 

 큰갓버섯 Macrolepiota procera

 

                                                         식용버섯이며,

여름부터 가을에 풀밭,목장,혼합림, 말똥,소똥에 발생하며 제주도에서는 ‘말똥버섯’으로 불리고 있다.

어릴 때는 갓이 구형 내지 달걀 모양이다.갓엔 갈색 인편이 있고 주름살은 성장한 후에도 흰색을 띤다.

대에는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턱받이가 있으며 기부에는 대주머니가 없다.

간혹 이 버섯과 형태적으로 유사한 독우산광대버섯을 잘못 먹어 중독 사고로 생명을 잃기도 한다.  

  

 ▲ 큰갓버섯의 부위별 특성  

                                                               

                                                                 독우산광대버섯 Amanita virosa

맹독버섯이며 여름~가을에 잡목림, 떡갈나무, 벚나무 부근의 지상에 흩어져 발생한다.

어릴때는 작은달걀 모양이 성장하면 백색의 대와갓이 나타나며 주름살은 성장한 후도 흰색을 유지한다.

자실체 전체가 흰색이고 대의 표면에는 거친 인편이 있으며 대의 기부에는 얇은 막상의 대주머니가 있다.

이 버섯을 먹고 중독되면 출혈성위염,급성신부전 및 간부전을 초래하고 증상이 심하면 생명을 잃는다. 

 ▲ 독우산 광대버섯의 부위별 특성  

 

 흰독큰갓버섯 Macrolepiota neomastoidea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독버섯으로 여름부터 늦은 가을까지 소나 말의 분뇨, 초지의 지상에 발생한다.

큰갓버섯과 매우 유사하나 본 종은 자실체를 자르거나 문지르면 적갈색으로 변하며

큰갓버섯과는 갓의 중앙부위에 담황갈색의 대형의 막질 인피가 있고

갓의 조직과 대조직사이에 분명한 경계가 없으며 버섯자실체가 작다는 점에서 쉽게 구별된다.

 

  ▲ 흰독큰갓버섯  

 

2) 독버섯인 개나리광대버섯과 식용버섯인 노란달걀버섯

 개나리광대버섯은 독우산광대버섯과 모양이 매우 유사하며 발생시기나 장소도 같다.

전자는 갓의 색깔이 밝은 등황색,황토색,녹황색을 띠며 대 표면이 옅은 등황색을 띤다는 점이 다르다.

 

꾀꼬리버섯은 갓의 끝은 초기에는 안쪽으로 말려 있으나 성장하면 점차 펴지며

갓의 주변부위에는 파상형으로 굴곡이 지고 전체가 등황색을 띠며 주름살이 대에 내린주름살이며

밭이랑형이고 대는 짧고 뭉툭하고 대에 턱받이가 없으며 기부에 대주머니가 없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경북지역에서 알려진 꾀꼬리버섯은 광대버섯속의 한 종인 노란달걀버섯으로 밝혀졌으며

식용 가능한 버섯이나 개나리광대버섯과 유사하여 주의하여야 한다.

 

 ▲ 개나리광대버섯  

 

 

 꾀꼬리버섯 

   

  노란달걀버섯    

 

3) 야생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나 중독증상을 일으키는 야생버섯류

                                                                                                                                                                                                                                                                                                                                                                                                       

뽕나무버섯 

   검비늘버섯      

  이 2종의 버섯은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많은 양을 먹으면 위와 장에 영향을 주어 복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노란다발버섯 

  화경버섯 

중독증상은 통증, 메스꺼움,구토 등으로 나타나고 간혹 환시증상도 발생한다.

 

검은쓴맛그물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환각 및 환시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싸리버섯 

잿빛깔대기버섯 

 생식하거나 바로 요리해서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나

삶은 다음 2일정도 물에 담가두었다가 먹으면 중독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두엄먹물버섯 

 처녀송이 

 중독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복통으로 나타난다.

특히 두엄먹물버섯은 알코올 음료와 함께 먹을 경우에만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 출처 :  알기쉬운 독초·독버섯

  

식용버섯과 독버섯 구별하는 방법

중독증세 보이면 토하게 한 뒤 전문의에 신속히 치료

      독버섯 사고 예방을위해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나라 야산에 서식하는 야생버섯인 '노랑망태버섯'의 모습. 이 버섯은 식용버섯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은 90여 종
국내에 자생하는 버섯류는 약 1,500여 종이나 된다.

이들 중 송이,능이,표고,싸리,갓,꾀꼬리 버섯 같이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350여 종으로 밝혀져 있으나

야생에서 채취하여 식용으로 이용하는 버섯은 20~30여 종 내외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버섯은 약 90여 종에 달해 독버섯을 채취해 먹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독버섯 중에는 한 개만 먹어도 죽음에 이르는 ‘독우산 광대버섯’ 같은 맹독성 버섯을 비롯해

설사를 유발하는 싸리버섯류, 환각을 일으키는 환각버섯류 등을 대표적인 독버섯으로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 야산에서 흔히 볼수 있는 흰독큰갓버섯의 모습. 이 버섯은 독버섯이다.

                                        독버섯 중독사고 왜 자꾸 일어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기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야생 버섯을 채취해 먹기 때문이다. 
      근거 없는 야생버섯과 독버섯 구별하는 방법을 믿고
버섯을 채취해 먹다가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특히, 야생버섯 중에서 독버섯과 식용버섯의 모양이 전문가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한 버섯이 많으므로 가급적 야생버섯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잘못 알려진 식용버섯과 독버섯 구별방법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기란 매우 어렵다.

아래 내용은 근거가 없는 속설이란 것을 알고 확실하지 않는 야생버섯은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채취한 버섯이 독버섯인지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은  후 먹는 것이 안전하다.
□ 식용 버섯
 
 0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것
  0 세로로 잘 찢어지는 것
  0 대에 띠가 있는 것
  0 곤충이나 벌레가 먹은 것
  0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이 변하지 않는 것
  0 버섯에서 유액이 나오는 것  
□ 독버섯 
 0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인 것
 0 대에 띠가 없는 것
 0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는 것
 0 은수저를 넣었을 때 색깔이 변하는 것
 0 세로로 잘 찢어지지 않는 것 
버섯중독 증상과 조치방법
독버섯을 잘못알고 먹어 나타나는 중독증상은 구토, 설사, 근육경련, 환각증세사 나타나며

심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혼동하기 쉬운 독버섯과 식용버섯 비교
     
달걀모양의 갓을 지닌 식용 달걀버섯(좌측)과 달걀모양의 갓을 지닌 독버섯 개나리광대버섯
       
              활엽수 밑에 자라는 식용 개암버섯(좌)    과  침엽수 밑에 자라는 독버섯 노란다발버섯(우)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독버섯들...
                                              

■ 독우산광대버섯 - 독버섯
버섯 중독사고로 자리하고있는 맹독버섯으로 전국 산간지역 어디에서나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파괴의 천사로 불리우고 있는 이 버섯은 전체가 백색이고 갓, 주름살, 대, 턱받이 그리고 대주머니 등

                                5가지 부위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이 처럼  5가지 부위를 다 갖추고 있는 유사한 버섯은 절대 먹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이버섯은 먹은후 7~8시간후에 증상이 복통 구토, 두통, 혼절등 증세를 보이며, 심한경우 사망에이른다.


 사람이 먹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무서운 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의 모습

 

■ 쓴맛그물버섯(Tylopilus nigerrimus) - 독버섯
이 버섯은 여름철에 참나무 숲에 발생한다.

어릴 때부터 검은색이 나타나며, 전체 버섯모양 중에서 갓과 관공은 흰굴뚝버섯과 비슷하지만

대가 보다 길고 대의 표면에 그물 모양의 망목이 있다는 점이 현저하게 다르다.

그 외에도 송이버섯이 끝날 무렵 잔솔밭에서 발생되는 흰굴뚝버섯과는

발생시기(7~8월)와 장소(참나무 숲)가 다르므로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이버섯에 중독되면  환각증상  사물이 두개로어른거리고  둥실둥실 떠가는느낌과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여름철 참나무 숲에서 잘 자라는 독버섯인 '쓴맛그물버섯'의 모습. 먹으면 치명적이다
 
 
 
출처 : 토끼 요리 전문점 동물 농장
글쓴이 : 마도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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