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봉 2013. 1. 6. 12:00

솔잎땀

 

■ 솔잎 준비

1. 소(잣)나무 하단부의 가지를 자른다. (1~2단, 나무 전체의 1/10 이내)

2. 직경 5mm 이내의 솔가지는 전지가위로 자른다.

3. 솔잎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4. 물기를 뺀 솔잎을 5cm 약쑥을 2cm 얇은 천위에 펼쳐 놓는다.(이불 커버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5. 구운 소금이나 생활죽염을 한줌 뿌린 후, 한줌 소금을 물에 녹여 솔잎위에 촉촉이 분무한다.

(인산 선생님은 죽염을 사용하셨으며, 죽염수를 이용하면 실용적입니다.)

6. 삼베를 잘 덮어 마무리 한다. (솔잎기운의 통과용이)

 

■ 땀 내기전 준비

1. 황토구들의 온도를 60도로 설정하여 절절 끓게 만든다.

2. 창과 문을 닫아 찬바람을 차단한다.

3. 토종꿀물을 한 컵 마시거나, 산청목 또는 제병에 따른 약재를 달여 마신다.

 

■ 땀내기 중

1. 무명이불을 잘 덮고, 머리에 수건을 덮어 땀을 흠씬 낸다

2. 솔잎기운이 몸속으로 퍼질 때까지 충분히 땀을 낸다.

 

■ 땀내기 후

1. 황토구들의 온도를 40도 정도로 낮게 설정한다.

2. 땀을 2~30분간 서서히 식힌다.

3. 땀을 식히는 과정에 찬물을 마시거나 찬바람을 쐬지 않도록 한다.

(밤에 솔잎땀을 낼 경우에는 땀에 젖은 요와 이불을 교체하여 수면을 취한다.)

 

※ 1. 솔잎땀 내기는 1~3일 간격으로 2~3회를 시행합니다. (3회 시행시 솔잎이 누렇게 변색 됩니다.)

2. 연중 수시로 솔잎땀을 내면 좋습니다.

 

모셔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