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담기, 쥐눈이콩 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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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출발하기 전에 황설탕 15kg, 3포를 구입하고, 친구 만나 이야기 나누다 10시 20분에 농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표고목을 보니 버섯이 조금 보이기에 채취하고, 거렁대나물을 효소 담으려고 1kg을 채취하여 차문을 여는데 정신을 어디에 두었는지 문 모서리에 맞아 오른쪽 눈썹이 조금 찢어져 피가 흐릅니다.
오늘 채취한 표고버섯
작업복 갈아 입고 어제 다듬다 둔 인진쑥을 다듬었는데 5kg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낮잠 1시간 자고 일어나 씻어 놓은 인진쑥을 효소담고 뒷정리 하고나니 4시가 되었는데 쥐눈이콩을 심었습니다.
농장에서 꿩들이 내 주위 50m이내 까지 접근을 하니 직파를 하면 꿩들이 그냥 두지 않을것 같아 50구 포트 8장에 심었는데 콩씨가 조금 남아 있어 내일 남은 콩씨를 밭에 직파해 보려고 합니다.
쥐눈이콩 심은 포트
5시가 넘었는데 오늘은 남은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설통 놓은 곳으로 갔는데 역시나 소식이 없고, 자두나무 밭으로 같습니다.
찔레꽃
매실이 달리는 나무는 현재 3포기인데 나무가 어려 많이 달리지 않습니다.
매실
자두나무는 많이 심었는데 봄에 늦서리 피해로 매년 몇개씩만 달려서 익을때 쯤에는 나 혼자 먹을 것도 안되기에 금년에는 전지도 하지 않았습니다,
내년 봄까지 자두나무 사이에 돌복숭아나무를 심어 꽃이 필때 쯤에는 베어 내려고 생각중인데 올해는 자두가 몇개 보입니다.
자두
살구
먹자두
몇개 달리지 않았습니다.
다니며 보니 인진쑥이 아직도 많이 보이는데 몇일 후에 또 인진쑥을 베어서 효소 담아야겠습니다.
꿀풀
매년 씨앗이 여물면 채취해서 밭에 뿌려주었더니 군데 군데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농장에 돌아오니 7시 20분이 되었는데 7시 30분 오늘은 일찍 집으로....